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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천왕봉(1915)m 대원사하산길에 무재치기폭포는 안보면 후회한다.넘 멋져라~(경남 함양군)

구염둥이 2017. 10. 11. 14:16

지리산 대원사길 무재치기폭포 이야기

 

 

 

 

장터목대피소에서 하룻밤을 지내구 새벽 4시 40분에 천왕봉을 만나러 간다

어둠속에 반짝이는 달과 별과 함께.......

천왕봉에서 일출을 보기 위해서이다

우찌나 많은 사람들이 벌서 와 있는지

겨우 자리하고 천왕봉 표지석은 가까이서 보기도 힘들었다는 이야기

날은 밝아오고 붉은빛이 운무사이로 비칠땐 황홀했다

감동이고 축복이였다

우와 ..!! 이광경을 볼려구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도 지리산을

찾는가 보다

멋지다

아름답고 찬란하다

이곳이 아니면 볼 수 없는 그림이다

가슴찡한 순간...

그걸 느끼지도 못하게 사진을 부탁하는 사람들..

혼자 조용히 보고 싶은 맘...

잠시 그순간은 지나고 우린 갈길을 가야했다

 

우리 하산길은 대원사로 가는 코스였

다들 힘들다고 하는데 좀 쉬운코스로 갔으면 원하는 사람들도 있었

아침도 먹어야되구

천왕봉은 뒤로한다

 

 

 

천왕봉으로 가는길 .어둡고 힘들구나

 

 

천천히 한발한발 ..올라간다

 

 

 

 

 

 

새벽 이슬에 예쁜 꽃

들국화인지

쑥부쟁인지...

 

 

점을 찍어놓은듯!!

달도 보이는 이야기

 

 

점점 붉어지는 찬란한 순간...

3대가 덕을 쌓아야 본다는 천왕봉의 일출

우린 보고있다는 이야기

행복한 순간이다

 

 

 

 

드뎌 겨우 한장 담았다

차례를 기다려도 잘못하면 쌈날지경

 

 

 

 

 

 

빠져나갈수 없는 이야기

올라가기도 힘든 지리산 천왕봉

표지석근처에서 꼼짝마다

ㅎㅎㅎ

 

 

 

 

 

 

 

 

 

 

 

 

 

 

 

 

 

 

 

 

 

 

 

 

 

 

 

 

 

 

 

 

 

 

넘 멋지다

아름다운 이야기다

아마 몾잊을 순간이고 감동이다

이제 천왕봉을 뒤로한다

 

 

 

 

 

 

 

 

 

 

 

 

 

 

커피 맛 정말 좋았다

이런 카페가 도 어디있겠는가..

 

 

공사중인 중봉이다

 

 

 

 

 

 

중봉에서 여유있는 커피 한잔을 마셔본다

넘 맛 좋은 커피...최고의 맛이였다

 

 

구름위의 나 ...행복한 순간이다

부러울게 없다는 이야기

 

 

 

 

 

 

 

 

 

 

 

 

 

 

 

 

 

 

 

 

 

 

 

 

 

 

 

 

 

 

 

 

 

 

중봉에서 작업하시는 아저씨다

어떻게 올라오셨냐구 물어보니 헬기타고 오셨다고 한다

몇분 계셨다

 

 

 

 

 

 

 

 

 

 

 

 

지쳐가고 있는 몸

힘을 내서 가보자

 

 

 

마가목이 예쁘게 옷을 입고 있는 이야기

열매는 없다

 

 

 

 

 

 

 

 

 

 

 

 

 

 

 

 

 

 

 

 

 

 

 

 

 

 

 

 

 

 

 

 

 

 

 

 

 

 

 

 

 

 

 

 

 

 

 

 

 

 

 

 

 

 

 

 

 

 

 

 

 

 

 

 

 

 

 

 

쉴수있는 치밭목대피소다

넘 반가운 이야기

 

 

점심도 먹어야되구

쉰다니

 넘

좋다

회원들 앞에 먼저 내려가 점심을 먹고 있는 분도 있고

아직 많은 회원들이 후미에 오고 잇다

우린 4명이 한조라서 함께 중간팀으로 내려온 이야기

 

 

 

 

 

 

종일 날씨는 해가 잘 압이고 흐린 날씨

산행하기엔 좋은 날씨였다

점심은 라면이다

좋아는 않지만 한끼 정도라서 먹어본다

 

 

사랑한다고 고백이라도 하듯이

두팔 벌려서..........

 

 

지리산의 야생화 꽃이다

 

 

 

 

 

 

 

 

 

 

 

 

 

 

 

 

 

 

 

무재치기폭포 장관이다

몇일전 비가와서 더 멋진 그림이였다는 이야기

같이간 우리팀들 다 못보았는데 우리만 보고 즐기고 왔다는 뿌듯한 이야기

ㅎㅎㅎ 아마도 앞만 보고 간듯!!

 

 

지리산의 숨은 비경이라 생각한다

땅만 쳐다보고 가면 못 본다는 이야기

ㅎㅎㅎ

 

지리산 천왕봉 다녀오실떼 대원사로 내려오시걸랑

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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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었지만 지리산 천왕봉 1박 2일 소중하고 행복한 산행이였다

종주는 두번째..

더 나이먹어 못 갈것 같아서 다라 나섰지만 정말 힘들게 갔다

천천히 간다해도 무거운 배낭에 힘 빠지는것 같아서 담엔 가볍게 물만 가져가고 싶어졌다

지리산 산행 코스에서 대원사 코스가 힘들다고 한다

우린 여성트레킹 참 힘들었던것 같다

8시간을 우린 걸린것 같다

 

전말 맘 단디 단디 먹고 가야됩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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