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래산 이야기
쑥섬에서 나와 우린 이동 봉래산으로 간다
2년전에 다녀온 봉래산 기억을 떠 올리며 산행을 시작한다
연초록 내가 좋아하는 봄 색이다
무선통신중계소-체육공원-산불초소-393봉-봉래산-장포산갈림길-용송터-시름재-삼나무숲-
마을터-체육공원-무선통신중계소
천천히 따라가 본다
점심을 먹고 바로 걸으니 숨찬 이야기
텅빈 체육공원이다
누가 운동을 하러오는지 궁금하다
산딸기
굴참나무로 가득한 봉래산
여름이라도 좋을것 같다
나무가 우거져 햇빛이 없고 그늘이라서...
여성트레킹 이야기 꽃을 피우며 걷고 보고...
가지 많은 나무 바람잘날 없다는데..
운무로 시야는 가려지고
걷기 좋은 굴참나무숲길..참 고운색의 연초록잎
족도리꽃
광대수염꽃
봉래산
봉래산은 겉으로 보기에는 완만해 보이는 산이지만 섬에 들어있는 산답게 등산하는
묘미가 넘친다.
정상에 올라가면 봉화대가 있고 다도해의 수려한 경관과 인근 화정면
선죽도를 가까이 볼수 있다.
일제시대 시험림으로 조성되어 하늘을 찌를 듯 군락을 이루고 있는
80년 이상된 삼나무 편백 3만주가 울창한 숲을 형성하여 삼림욕을 즐길 수 있으며
보는이로 하여금 숲이 주는 편안함과 자연에 도취되어 감탄을 자아낼 정도이다.
국내 대표적 희귀 야생화인 복수초(福壽草)의 대규모 자생 군락지가 서식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복수초는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로 행복과 장수를 상징한다.
정상에는 봉수대의 흔적이 남아 있으며, 산자락에는 나로우주센터가 들어서 있다.
등산로 입구에서 능선을 따라 정상에 올랐다가 삼나무숲을 거쳐 돌아오는
등산코스다. [다음팁]
#고흥 #나로도 #우주센터 #삼나무숲 #편백나무숲 #굴참나무 #봉수대
'산행·트레킹·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도]동석산(219m)로 낮지만 결코 쉽지않은 암릉코스 위험하지만 스릴만점!최고의 멋진산 (전남 진도군) (0) | 2018.05.24 |
---|---|
[사량도] 돈지마을에서 낚시~ 바람불고 고기는 없고 바다와 옥녀봉만 바라보고 와 (통영시 사량면] (0) | 2018.05.21 |
[고흥]쑥섬(애도)는 말그대로(별)하늘정원이다.아름다운쑥섬은 천상의 화원 (전남 고흥군) (0) | 2018.05.16 |
[고흥]금탑사 연초록이 어우러진 아름다운사찰.쉬엄쉬엄 마음에 힐링하러 떠나보자 (전남 고흥군) (0) | 2018.05.15 |
[고흥]미르마루길 걷기 축제 비 맞고 걷는것 (첫회)라 기억에 남을듯! (전남 고흥군) (0) | 2018.0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