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내천 트레킹 이야기
신년에 트레킹...포근한 날씨에 늦으막에 집을 나선다
미세 먼지는 만ㄺ은 하늘을 흐리게 하고 있지만 집에만 있을순 없기에 가까운
양산 배내골로 간다
배내천 트레킹 길. 9.7키km
경남 양산의 ‘배내천 트레킹 길’은 양산시가 2016~2017년 2년에 걸쳐 조성한
10㎞ 거리의 트레킹 코스다.
중간에 마을 길도 있지만 대부분은 배내골을 가까이 바라보고 걷거나
우거진 숲으로 이어져 자연과 함께하는 길이다.
염수봉에서 영축산으로 이어지는 영남알프스 능선의 서쪽 자락을 걷는
이 길은 배내골 계곡을 따라 난 수변의 완만한 흙길과 급경사의 비탈을 가로질러 가는
산길을 두루 걷는다.
경관이 빼어난 배내골 물길뿐만 아니라 대팻집나무 연리지와 통도골 계곡의
선녀탕 등 볼거리가 나온다.
계곡과 바로 맞붙거나 경사가 급해 위험한 비탈구간에는 덱 탐방로와 안전펜스 같은
시설물을 설치해 두었다.
하지만 시설물은 과하지 않은 정도라 경관을 크게 해치지는 않는다.
흔히 배내골이라 불리는 이 물길은 공식적으로는
단장천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다 [국제신문글]
선녀탕 이다
여성트레킹
가파르게 만들어진 데크계단이다
배내천 근처의 아저씨도 우리랑 함께 걷는다
말씀도 잘 하시는 아저씨
젊을때 많이 다니라고 하신다
ㅎㅎㅎ
꽁꽁 얼어있는 배내천
걷기 좋은 편한길..포근한 날씨에 즐건 힐링이다
문이 잠겨있는 절이다
중천사라고 한다
배내천 주변의 펜션들이다
요즘 미세먼지로 보기 드믄 하늘색 이다
2019년 1월 10일의 하늘이다
겨울 날씨 참 좋다
이곳이 촬영지라고 하니 인증샷을 남긴다
촬영지 선녀탕...
따뜻한 날씨라서 점심을 저기 따스한 냇가에서 먹는다고 한다
옹기 종기 모여 앉아서 점심을 먹는다
보온 도시락..따뜻한 누룽가 구수하다
추우면 있을수 없는 모습들이다
연리지 나무란다
참 신기한 나무다
영남알프스의 중앙을 가로지르는 배내골은 1000m대의 주요 봉우리에서 흘러드는
물이 모이는 곳이다.
배내고개 주변의 배내봉과 능동산을 시작으로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 재약산 천황산 염수봉 등 숱한 봉우리가 둘러싸고 있다.
이들 봉우리를 오르내리는 여러 산행 코스의 시점이자 종점이
배내골이다.
[국제신문]
우리 코스는 파래소 유수호텔에서 시작해서 고점교까지였다
아마도 9 km이상일것 같다
걷기 편하고 계곡이 있어 여름이면 더 좋을것 같고
이 코스는 계절이 없이 좋은코스다
새싹이 파릇하게 나올 봄이면 참 예쁠것 같기도 한 배내천 트레킹 코스
지루하지 않고 잘 걷고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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