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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읍성 작약꽃이 활짝펴 아름답고 화려하다.수련꽃은 필 준비를하고~ (경북 청도군)

구염둥이 2019. 5. 19. 20:59

청도 읍성 작약꽃 이야기





부산에서 가까운 청도에 읍성이 있다고 해서 따라가 본다

그곳 읍성에 지금가면 작약꽃이 활짝펴 아름답다고 한다

요즘 몇일 컨디션도 안좋아서 집에 있으려니 답답도 하고 초여름의 날씨를 접하고 싶었다

물 한모금 넘길수 없이 밥맛도 없었다

아마도 계절이 바뀌니 그런가 보다

걷는것도 힘들지만 우유와 바나나를 먹고 출발한다

밖엔 어느새 장미도 아카시아꽃도 활짝폈다

창밖을 즐기다보니 어느새 도착이다


둘러본다

읍성 옆으로 작앾곷이 고운색으로 활짝펴 있다

대규모는 아니지만 예쁘다

읍성과 함께라서 더 예쁜듯....





청도읍성


경상북도 기념물 제103호. 청도읍의 중심에 축조된 읍성으로 평면이 사각형 형태이다.

규모를 살피기에는 너무 훼손되어 있어 잘 알 수 없지만 조선시대의 문헌에 의하면

성벽은 길이 1,570보(약 1.9㎞), 높이 5척 5촌(약 1.65m)이었다고 한다.


화강석을 깨뜨려 기초부는 큰돌로 깔고 그 위에 작은 돌을 섞어 가면서 흩어쌓기식으로 쌓았으며

협축법(夾築法)을 사용하였다.

지금 원형을 짐작할 수 있는 성벽은 동문지(東門址) 부근으로 성벽의 기초부가 비교적 많이 남아있는데

높이는 대략 1m정도이고 길이는 10m정도이다.


성곽의 축조년대는 1590년(선조 23)에 공사를 시작하여 2년 뒤에 완공되었으나

임진왜란을 맞으면서 동·서·북문이 소실(燒失)되는 등 크게 파손되었다고 한다
























































청도읍성

고려 때부터 있었던 것으로 당시의 성은 석축과 토축, 혼합 토성으로 성내에는

관아와 객관, 유향소, 군기고, 서역소, 작청 등의 건물이 있었다. 선조 23년(1590년)에는

원래 토축성이었던 것을 석축성으로 고쳤으나 임진왜란 때 동, 서, 북문은 소실되었고

성벽이 파괴되었던 것을

후에 성벽의 수축과 문루의 재건이 있었으나 일제 강점기의 읍성철거정책으로

다시 성벽이 헐리고 문루도 재건되었다.

현재는 도시의 확장으로 성벽 일부와 기저만 남아 있다.[대한민국구석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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