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두만강]푸른물이 얼어있는 가슴뭉클한 이야기.두만강은 말이 없고 (중국)

구염둥이 2020. 1. 24. 20:24

두만강 이야기


처음 일정이 두만강

두만강을 만났다

도착하니 마음 한구석이 뭉클했

건널수 없는 강

강건너로 보이는 산과 집 아주 작아보이는데 집으로 보인다

분단의 아픔을 잠시나마 느껴본 시간...

언제나 그날이 올련지...맘대로 건널수 있는 그날이..




#두만강

두만강이라는 명칭의 유래를

한청문감 漢淸文鑑》 만주지명고(滿洲地名考)에서 언급하고는 있으나 명확하지 않다.

두만강은 또, 고려강(高麗江)·도문강(圖們江)·토문강(土們江)·통문강(統們江)·도문강(徒門江)으로

표기된 바도 있다.


만주지명고에 의하면 두만강이 새가 많이 모여드는 골짜기라는 뜻의 도문색금(圖們色禽)에서

색금을 뗀 도문이라는 여진어(女眞語) 자구(字句)에서 비롯되었다고 하였다


그런가 하면 《한청문감》의 동문유해(同文類解)에서는

원나라 때 지방 관제에 만호(萬戶)·천호(千戶)라는 관직명이 있었는데,

여진어로 만호를 두맨이라 발음하며 이를 한자어로 표기한 것이 두만강이라고 한다.


뒤에 백두산정계비(白頭山定界碑)에 쓰여 있는

동위토문(東爲土門)이라는 자구 속의 토문이 두만강이라고 청나라측이 강변함으로써

오늘날의 간도 지역을 중국의 영역으로 하고 있다.[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북핝쪽이 보이는 이야기



스케이트장에서 썰매타는 아이...


두만강은 꽁꽁 얼고...

마음도 꽁공..

아니다 우리는 웃는다

집 나왔으니께


유람선도 꽁공 뱃길이 묶이고
















싸늘한 이야기







스케이트장








































갈수 없는 땅







두만강를 만나고 숙소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담아본 사진들이다

해질녁..

이도백하의 야경이다




2020년 1월 10~13일까지 3박4일 일정 벡두산 여행 이였다는 이야기

날씨가 좋아서 더 좋았던 여행

백두산 북파 서파를 다 보았으니 3대가 덕을 쌓은건 맞는것 같다

믿거나 말건아


이도백하의 야경 불빛 축제


#두만강^^


두만강은 중국·소련과 국경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역사상 매우 중요한 강이었다.

고려시대까지는 여진족이 주로 살던 곳이어서 그들의 영향이 문화와 취락 경관에서 아직도 남아 있다.

조선 시대에는 이들을 몰아내고 개척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병영취락(兵營聚落)이나 개척취락들이 형성되었다.


함경도 지방에 기근이 들 때마다 수많은 우리 선조들이 이 강을 넘어 간도 지방으로 이주하였고

이들로 인하여 청나라와 국경 문제가 야기되기도 하였다.

20세기에 들어서는 일제의 학정을 피하여 수많은 우리 민족들이 이 강을 건넜다.


이러한 민족의 역사를 안고 있는 두만강 유역은 비록 자연적 조건은 매우 불리하지만 거의 무진장으로 펼쳐진

미개척의 삼림 자원과 지하 자원이 있어 무한한 개발 가능의 잠재력을 가진 미래의 땅이다




#이도백하**


백두산 천지가 발원지인 하천은 압록강(鴨綠江), 두만강(頭滿江), 송화강(松花江)인데,

두만강과 압록강의 원류는 지하에서 연유하기 때문에

발원지의 물을 직접 볼 수 없지만 송화강의 원류인 이도백하는 이것이 가능한 하천이다.

이도백하는 백두산 천지에서 발원한 물줄기[白河] 두 개가 합류하는 곳이라는 의미에서 유래되었다


이도백하가 흐르는 이도백하진(二道白河鎭)은 백두산 관광의 출발지이자 경유지로서

관광기지 역할을 한다.

안도현의 서남부에 위치하며,

백두산 북파 방면 해발 500m 지점에 자리 잡은 작은 도시이다.


2010년 이후 이도백하진은 고급 호텔과 위락시설이 설치되고 도시 미관이 크게 개선되어

내 및 해외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관광객이 몰리는 성수기(6∼9월)에는 한국관광객의 수가 압도적으로 많다.

이도백하에서 백두산 등산로 초입까지는

#약 34㎞이며, 북파까지는 약 10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