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섬에·가면

[홍도]유람선 타고 둘러보기 맛깔난 선장님의해설 웃음보터진다

구염둥이 2020. 12. 12. 14:06

홍도의 진 풍경 유람선을 타고 즐겨본다

넘 멋짐에 모두들 감탄사 연발이다...

우리나라 사람이면 누구나 한번쯤 가보고 싶어하는 섬 홍도는 신안이라는

이름보다도 더 널리 알려진 곳으로 해마다 수십만의 관광객이 몰려드는 아름다운 섬이다

해질녘에 섬 전체가 붉게 보인다 하여 "홍도"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본섬을 비롯해 20여 개의 부속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누에 모양을 한 홍도는

섬의 2/3를 차지하는 북쪽과 1/3을 차지하는 남쪽이 대목이라는 좁은 바닥으로 이어져 있다.

섬 전체가 홍갈색을 띤 규암질의 바위섬으로 다양한 전설과 기묘한 형상을 간직한 기암,

그리고 깎아지른 듯한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눈이 시리도록 푸른 바다와 울창한 숲의 조화가 절묘해서 남해의 소금강으로

불리우며 물이 맑고 투명하여 바람이 없는 날에는 바다속 10m가 넘게 들여다 보이는데

바다 밑의 신비로운 경관 또한 아름답다.

홍도1구에는 길이800m, 폭 50m 의 해수욕장이 있고, 2구에는 해안의 전망이 내려다 보이는

아름다운 등대가 있다.

두 마을에서 모두 숙박할 수 있으며, 마을 사이의 왕래는 배를 이용한다.

홍도 관광의 진수는 홍도33경이며 주로 유람선을 이용한다.

남문바위, 실금리굴, 석화굴, 탑섬, 만물상, 슬픈여, 일곱남매바위, 수중자연부부탑 등 전체가 하나의

예술품처럼 아름답다.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절경 뿐 아니라,

바위틈에 빽빽이 자라는 나무들 또한 마치 정성스럽게 분재를 해놓은

양 신비스러운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으며

여름철이면 섬을 노랗게 수놓은 원추리꽃과, 이른 봄 붉게 섬을 뒤덮는 동백꽃 또한

홍도에서 볼 수 있는 장관이다.

또한, 홍도의 절경으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홍도의 낙조' 이다.

서해의 국토 끄트머리에서 하루를 마감한다는 의미도 신비롭거니와

해가 바다 속으로 빠져 들어가기 직전, 진홍빛에 잠기는 바다와 그 속에 점점이 박힌 바위섬들의

아름다움은 홍도만의 절경으로 꼽힌다.

아름다운 섬 홍도에서 이틀을 보내고 다행히 멀미 없이 나올수 있었다 멀미 약은 먹었지만

 

 

 

 

푸짐했던 흑산도 홍어회랑 홍도의 회 지금도 생각 난다는 이야기

그리고 맛있는 홍어회는 흑산도에서 멋었구 회는 홍도에서 먹었다

정말 맛있었다 음식도 깔끔하고 맛좋아..특히 김국이랑 갈치 속젓 입맛을 돋구웠다는 맛있는 이야기

멀고 멀어서 가기 힘든곳 흑산도 홍도 날씨좋아 더 좋았던 여헹이였다

등대투어 스탬프 찍기는 아직 멀지만 해낼것이고 할거라 맘 먹어본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요즘 고맙다는 말씀들으며 조심히 다녀온 홍도 이야기

힘내시라고 짠한 마음도 전해본다..감사한 맘()

20.12.1~2부산 여성트레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