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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스탬프 등대투어 인증샷!!

구염둥이 2021. 3. 30. 17:42

올해 시작한 15대등대투어..이번엔 제주도 마라도와 우도를 인증하러 간다

시작을 했으니 마무리를 잘 해야지...인증서도 받고

먼 옛날, 물 부족으로 고민하던 우도 주민들 은 섬 남서쪽의 동천진동에 우물을 열심히 팠다. 그러나 기대하던 물은 나오지 않았다. 지관(地官)을 불러 연유를 물었다. 지왈, “여자없이 어떻게 자식(물)을 낳는가. 각시를 데려와라. 그것도 서쪽 어두운 곳의 색시여야 해.” 라고 했다. 주민들은 수소문끝에 바다 건너 구좌읍 종달 리 ‘서느렝이굴’ 속에서 솟아나는 생수를 발 견했다. 정성껏 제(祭)를 지내고 물을 항아 리에 담고 새색시를 모셔오듯 가마에 실었다. 이어 섬으로 운반해온 생수를 우물에 쏟아부 었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습기가 금방 차면 서 물이 솟구쳐 올랐다. 더욱 놀라운 것은 다 른 곳의 물보다 더 깨끗하고 벌레가 생기지 않았다. 제주 성산포항에서 북동쪽으로 약 3.8km 지점에 위치한 우도는 제주도 연안에 산재하는 부속 도서 중 가장 큰 섬이다. 섬의 형태가 소가 드러누워 머리를 내민 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여 우도(牛島)라 불린다. 우도 등대는 2003년 12월 높이 16m 원형콘크리트조의 새로운 등탑 신축과 더불어 IT기술을 접목하여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대형 회전식 등명기를 설치 50km 밖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광력을 증강시켰으며 우리나라 최초로 등대를 테마로 한 등대공원을 조성하여 해양관광상품을 개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홍보 전시실 및 항로 표지 3D체험관과 세계7대 불가사의중 하나인 파로스 등대 등 우리나라 및 세계의 유명한 등대 모형 14점을 전시하여 관광객의 손과 마음을 바쁘고 즐겁게 한다. 우도는 산호가 부서져 형성된 하얀 모래사장으로 유명한 산호해수욕장등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우도8경’과 청정 해역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곳이다. 또한 최근에 영화 ‘시월애’와 ‘인어공주’, ‘연리지’등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일본인 관광객등 세인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2021년 3월 16일 우도 이야기

 

 

우도에 아침 일찍 출발할때는 비가왔다...다행히 조금씩 오다 그치긴 했지만 추워진 날씨

걷기엔 좋았다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