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편지

메마른 땅 메마른 나무

구염둥이 2012. 3. 9. 10:37
      
      메마른 땅, 메마른 나무 
      마음에 더러움이라는 
      잡초들이 무성해지도록 방치한다면 
      마음은 빛이 부족한 메마른 상태가 된다.
      메마른 땅의 메마른 나무는 불붙기 쉽다. 
      불안, 분노, 불평의 약한 바람에도
      금방 화의 불이 타오른다.
      - 바지라메디의《아프지 않은 마음이 어디 있으랴》중에서 -
      * 메마른 땅을 그대로 두면
      머지 않아 황량한 사막이 됩니다.
      메마른 나무에 물을 뿌려주지 않으면
      머지 않아 죽은 나무, 썩은 나무로 바뀝니다.
      마음 안에 더러운 잡초가 자라지 않기를! 
      맑은 물줄기가 흘러 늘 촉촉하기를!
      마음 공부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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