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새적인 체험을 하러 떠난다 아직도 아침 은 춥다 그리고 창밖은 이팝나무꽃이 솜털같은 몽실함으로 아침 찬안 잠을 방해한다 그 것도 그럴것이 또 하얀색의 꽃이 눈을 돌리게 한다 ㅎ 자세히 보니 아카시야 꽃이 피였다 밖엔 아카시야 꽃 향기가 코를 자극 하리라 오월은 하얀색 으로 문을 열었다 #팔복동철길 이팝나무 꽃 팔복동 전주제1일반산업단지에서 생산한 제품이 북전주역을 거쳐 분주히 퍼져 나간 길이다. 철도 주변에 이팝나무가 늘어서, 5월이면 꽃놀이하러 오는 이가 많다. 6월에는 풍성한 초록이 대신한다. ‘인생 사진’을 찍으려고 철도로 들어서는 이들이 있는데, 기차가 하루에 두세 차례는 오가니 안내판의 ‘경고’ 문구를 무시하면 곤란하다. #팔복동 예술공장 팔복예술공장의 옛 이름이 보이는 굴뚝 이팝나무 푸른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