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에는 이런맘 중년에는 ....!!! 톡~톡~톡 ... 빗방울들이 대지를 노크하는 이런 날이면 왠지... 라는 기대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중년을 나는 사랑한다... 연초록의 잎새가 물기를 머금어 싱그러움을 더해감이 아름답고 기억 저편 추억의 강을 거닐며아름다운 찻집에서 마음과 마음이 오가는 삶에 향.. 중년의글·모음 2012.03.02
중년의 하루 중년의 하루/향초 한상학 함박눈이 펑펑 내리면 쌓인 눈 속에서 허옇게 변해 버린 무지갯빛 꿈을 꺼내고 있다 깊은 시름의 세월을 차곡차곡 쌓아 외로움으로 높은 탑을 만들고 한숨 소리로 가슴을 무너뜨리고 있네 꽃처럼 아름다웠던 추억은 비를 맞아 녹아 버린 연탄처럼 시커먼 눈물이.. 중년의글·모음 2012.02.26
중년에 우리는 ** ♣ 중년에 우리는... ♣ 중년에 우리는 새로운 것보다는 오래된걸 좋아하고 반짝이는 아름다움 보다는 은근한 매력을 더 좋아하며 화려한 외출 보다는 오래 남을 푸근한 외출을 꿈꿉니다. 화가 나면 고래고래 소리 지르기 보다는 조용한 길거리 포장마차에서 소주 한잔으로 화를 .. 중년의글·모음 2012.02.19
중년의 여인은 고유의 향기가 있다 중년의 여인은 고유의 향기가 있다 샤넬 5의 화려함이 아니라 길섶의 민들레꽃에서 피어나는 눈으로 맡는 고운 향기가 있다. 그런데 그 향기를 스스로 부끄러워 하고 감추려 들어 안타깝게 한다. 중년 여인은 새댁을 지나 할머니로 불릴때 까지의 여인들이다. 그러나 이건 다분히 .. 중년의글·모음 2012.02.18
중년의 명절 *** 중년의 명절 **이채** 말이 없다 해서 말이 없겠는가 ? 마음이 복잡해서 생각이 많을 수 밖에 고향 산마루에 걸터않아 쓸쓸한. 바람소리 듣노라니 험한세상 힘겨운 삶 일지라도 그저 정직하게 욕심 없이 살라하네 ! 어진. 목소리. 메아리 같은 그말씀 가슴에 깊이 새기며 살아 갔기에.. 중년의글·모음 2012.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