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김정래

커피 처럼 향기로운 당신

구염둥이 2012. 5. 3. 10:40
      커피처럼 향기로운 당신 새벽에 일어나 한 잔의 커피를 타서 마시면 가슴 속까지 따사하게 느껴지는 향기로운 당신이 생각납니다 이제 끊을래야 끊을 수 없는 커피처럼 나의 동반자가 되어버린 당신 커피처럼 향기로운 나만의 당신입니다 새벽 그리움의 갈증으로 한 모금씩 마시는 커피에서 당신의 사랑이 들어 있고 예쁜 미소가 섞여 있습니다 고운 사랑으로 내 마음에 자리한 당신 당신은 이제 나와 끊을 수 없는 커피향 처럼 향기로운 당신입니다 12. 05. 03. 정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