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이분저분

소리없이 내리는 사랑

구염둥이 2012. 5. 12. 19:55

소리없이 내리는 사랑/이정규 밤사이 소리없이 내리는 이슬처럼 그대사랑 내가슴에 살포시 내려않고 잔잔한 파문에 가슴이 설레입니다 시작은 언제부터인가 알수는 없지만 그대마음 내마음에 살며시 전해질때면 두근거리는 가슴은 멈출수가 없습니다 그대의 곱고도 고운 목소리는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처럼 나의 뇌리를 스칠적이면 내얼굴 양미간은 불그스레 미소로 답하지요 소리없이 소리없이 다가오는 사랑은 가난한 내영혼을 포근하게 감싸주며 생동하는 벗이요 눈가에 기쁨으로 맺히는 이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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