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이분저분

빗물 속에 그려진 그리움

구염둥이 2012. 5. 14. 12:16
      빗물 속에 그려진 그리움 / 이정규 주룩 주룩 주르르 떨어지는 빗물 소리에 밤의 적막은 더해 가는데 고개를 숙인 외로운 가로등 불 만이 하염없이 내리는 빗줄기를 비춰줄 뿐입니다 문득 깊은 상념에 드리운 이런 밤이면 그리움 하나 떠오르는 님이 있어 마음은 괜시리 서글퍼 오는 것을 절실한 그리움에 혼자라는 시실에 진솔한 마음 이기에 더욱 그리워 집니다 밤이 깊어 가는 길목에서 그리움의 심장 맥박 소리는 다람쥐 쳇비퀴 돌듯이 돌아가고 있지만 이렇게 비가 내리는 밤이면 그대에게 그리움의 글을 써서 흐르는 빗물 방울에 이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대를 사모하는 마음을 하얀 백지 위에 사랑해 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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