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이분저분

사람의 마음은 양파와 같습니다

구염둥이 2012. 6. 15. 10:29

 

 

      사람의 마음은 양파와 같습니다 사람의 마음은 양파와 같습니다. 마음속에 가진 것이라 고는 자존심 밖에 없으면서 뭔가 대단한 것을 가진것 처럼 큰 소리를 칩니다. 그리고 그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고집 부리고 불평하고 화내고 싸우고 다툽니다. 그러나 마음의 꺼풀을 다 벗겨내면 남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사람이 자존심을 버릴 나이가 되면 공허함과 허무 밖에 남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하나 하나를 벗겨내는 데는 많은 시간과 아픔이 따릅니다. 사람이 세상에 나올 때는 자존심 없이 태어납니다. 그러나 세상을 살면서 반평생은 자존심을 쌓고 다시 그것을 허무는데 남은 반평생을 보냅니다. 그리고 힘든 인생이었다는 말을 남기고 갑니다. 우리를 자신 안에 가두고 있는 자존심을 허물 수 있다면 우리는 많은 시간과 기회를 얻게 됩니다. 자존심 때문에 만나지 못했던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 하지 못했던 일들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우리는 자신의 체면 손상 때문에 사람들을 두려워 할 이유가 없습니다. 자신을 숨기기 위해서 고민하거나 긴장하지 않아도 됩니다. 더 많은 사람과 조화를 이룰 수 있으며 마음이 상해서 잠을 못 이루는 밤도 없어집니다. 필요없는 담은 세우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고 세워져 있는 담이 필요없을 때는 빨리 허무는 것이 넓은 세상을 바라 볼 수 있는 비결입니다. 자존심은 최후까지 우리를 초라하게 만드는 부정적인 인식입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세워오던 자존심을 버리면 우리에게 많은 사람들이 다가옵니다. 그 순간 그들과 편안한 관계를 유지 할 수 있습니다. -김홍식의 자존심을 버리면 사람들이 다가온다 중에서-
      마음은 우리의 손으로 만질 수 없는 부분입니다. 마음을 만져 줄 수 있는 사람만이 마음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마음을 만져 줄 수 있는 비결은 먼저 마음을 주어야만 합니다. 그리고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진실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마음의 빗장을 열수 없습니다. 마음을 만져 줄 수 있는 사람은 자신의 마음을 낮추어야 합니다. 높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는 아무도 마음 문을 열지 않습니다. 최대한 낮추고 최대한 섬기는 자세로 다가가야 합니다 . 마음을 움직이는 도구는 마음뿐입니다. 상대방의 싫은 소리도 잘 들어주고 상대방의 감정도 잘 소화하고 상대방의 결점도 잘 덮어 줄 수 있을 때 상대방으로 부터 마음을 얻습니다 . 마음을 얻는 것이 재물을 얻는 것보다 낫습니다. 마음을 얻는 순수한 지혜가 필요합니다. 마음을 잘 만져주십시오. 마음을 잘 치유해 주십시오. 마음을 잘 이해해 주십시오. 오늘 하루도 금나게 웃으시구 주말에는 초록의 싱그러움과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__좋은글 중에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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