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편지

열 한번째의 도끼질

구염둥이 2012. 8. 24. 10:12
      
      열한번째 도끼질  
      처음 10번의 도끼질을 할 때는
      매번이 힘들고, 10번을 다 했음에도 
      쓰러지지 않는 나무가 원망스럽기도 하다.
      그러던 어느 날, 그 큰 아름드리나무는 
      훌러덩 넘어간다. 그러면 이제껏 도끼질을
      했다는 사실을 새까맣게 잊어버린 채, 
      누군가 "어떻게 저 큰 아름드리나무를
      넘어뜨렸나요?"라고 묻기라도 하면, 
      "운이 좋았어요!"라고 대답하게 
      될지도 모른다. 
      - 이소연의《열한번째 도끼질》중에서 -
      * 그렇습니다.
      아름드리나무를 넘어뜨린 것은
      운이 아니라 피나는 노력의 결과입니다.
      11번째, 12번째 도끼질을 했기 때문에
      행운이 선물처럼 다가온 것입니다.
      우주인 이소연 박사도 계속해서
      수없이 도끼질을 했기 때문에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이 
      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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