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오늘 같이 비 오는 날엔

오늘 같이 비 오는 날엔 오늘 같이 가을을 흠뻑 적시는 비가 오는 날은 사랑하는 그대에게 보고픔으로 달려가 보랏빛 사랑 남기고 싶습니다 그대 가슴에 심어 놓은 진실한 내 사랑도 잘 자라고 있나 확인도 하고 싶구요 무엇보다 이렇게 비 오는 날은 그대가 너무나 보고 싶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오늘 같이 가을비가 적셔 주는 날은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는 내 가슴 무너질 것만 같은 그리움 때문에 내리는 비만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네요 12. 09. 05. 정래

출처 : 시와 음악과 그리움이 있는 곳

글쓴이 : 시인 김정래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