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그리움은 끝이 없어라
내 작은 육신은 하루 종일
그대 그리움으로 보내며
잠 못 이뤄 붉게 충혈된 두 눈은
먼 하늘만 바라 보고 있습니다
그대 그리움으로
까맣게 타 들어 가는 가슴
그대 위해 부르는 나의 애가(哀歌)만이
내 방안을 맴 돌고 있네요
변치않는 마음으로
맨 처음처럼 사랑하는 그대
톡톡 튀는 빗방울 같은 맑은 사랑으로
그대와 함께 하고 싶은 마음 뿐
우리 사랑의 현실은
보이지 않은 그 무엇이 가로 막아
그대와 나
힘 들고 어려운 사랑을 하고 있지만
그래도 나는
우리 두 사람의 운명이라 생각하고
끝없는 그대 그리움으로
고운 사랑 하며 살아 가고 싶습니다
12. 09. 06.
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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