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령산/충복괴산 경북문경

토요일 가을날씨에 반해 멀리 충북으로갔다

파란하늘에 흰구름이 포근한 엄마 품 같았다

힘들다기에 준비를 단단히 하고 산행을 시작 했다

 

산행지 : 문경 조령산 (1026m) 신선암봉 (936m)

소재지 : 경북 문경시 ~~~ 충북 괴산 소재

산행코스 : 이화령고개 ~조령샘 ~조령산정상 (1026m) ~신선암봉 (936m)~공기돌바위 ~마당바위폭포 ~

               에바다기도원~주차장~~~  종주산행 5 시간 소요

문경시와 충북괴산군 도계선상에 가로놓인 조령산 종주구간은 백두대간

전 ,코스를 통틀어 암능코스가 가장 발달해서 용아장성을 타는 기분이라고 합니다

사방으로 막힘이 없고 경관이 일품이라서 대간종주자가 아이더라도

산행을 즐기는 분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합니다

 

공부하고 갑시다요,,,,,

열심히 머리속에 새기면서,,,,,요

시작인가요 ,,,,,,,,산행이

무사히 잘 다녀와야겠지요

파란색과 빨간색이 넘 곱네요

 

물 한바가지 마시고 갑니다

맛났어요

오아시스같은물 집에서 가지고간 물보다 맛이좋아서 많이 마시고 갑니다

 

잘 자란  나무 쭉쭉빵빵이네요

 

이리가도 산 ~~~~저리가도 산

내려갈수도 없으니 끝까지 가야지요

조령산 정상입니다

점심을 먹구 쉬여갑니다

끝이 없는길ㅡㅡ길은 멀구

지나왔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조기 암능을

 

이쁜 야생화

 

지나온 능선 을 바라보니 참 내가 무섭네요

 

 물듣 단풍이쁘지

 잎은 별로 없지만 그저 바라보네요

좀 흐려지는 날씨지나온 능선을 바라봅니다,,,,,,내 다리에게 고마움을 느끼며

 

 쉬여갑니다

흔적도 남기며,,,,,

 들국화인지

향이 좋았어요,,,,이뻐용

또 쉬여갑니다....숨을 고르며

 

 이 코스가 재일 위험해서 무서웠습니다....조심조심 한사람씩 가야되여

 

조심히 가야 되요

좁은길이 위험했어요

많은 암봉들....

 

 아찔해요 ,,,,에구무시라~~~~무셔

 

 신선암봉에서 쉼니다

어찌나 힘든지 후유

 

수북하게 떨어진 나뭇잎들....

 

 곱게물든 단풍이쁩니다

태풍으로 잎이 거의 없는 나무들이 안타까웠어요

 

 땀흘려서 엉망이네요 ㅡㅡㅡ와우 얼굴 크다 ㅎㅎㅎㅎ

 

 산위에서 본 산아랫 마을ㅡㅡㅡ한적해보입니다

 

태풍이 흔적을 남겼네요 ,,,,미운넘

이제 거의 내려온듯 합니다

발걸음이 좀 가벼웠어요

 손에 닿을듯한 은행,,,아주 냄새가 고약한게 엄청 많이도 달렸지요.....올망 졸망

 

종류가 다른지 색이 달랐어요

핑크빛이 나요

 훤합니다...깨끗하게 핀 쑥부쟁이꽃

 

 요상한 맨드라미 ㅋㅋㅋㅋ

 

맨드라미꽃 오랬만에 봅니다 ~~~이뽀용

 

금송화꽃인듯 싶네요

 

 배꼽도 안 떨어진 호박,ㅎㅎㅎ

 

 잘 생긴 호박 ,,,갈치조림하면 맛나겠지요

 

 

 내게 내 두다리에게 고마움을 느끼면서 파이팅을 외쳐봅니다

 

쑥부쟁이꽃도 이맘때면 자태를 자랑하고 우리에게 즐거움을 안겨주지요

이렇게 힘든 조령산 잘 댕겨 왔습니다

참 힘들었습니다

밧줄을 잡고 올라가고 내려오고 또 마사에 나뭇잎이 떨어져있는 급경사길 내려올때 넘 힘들어서 혼났네여

산위에서의 시운한 가을 바람은 충분히 좋았습니다

그리고 넘좋은 조령산의 추억하나 또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