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

매암 다원/경남 하동

구염둥이 2012. 10. 15. 15:42

우리는 긴 시간을 걷고 걷고 마지막 코스인 차 체험을 하기위해 다원으로 갔습니다

새잎은 없지만 차 꽃이피여서 좋았습니다

마치 벚꽃과 같았습니다

향도 좋았어요

우린 차를만들고 따뜻한 차도 한잔씩 했어요

그리고 차 꽃을 땄지요

꽃으로 술도 담글수 있고 설탕에 재워서 물에희석해서 먹어도 된다고 합니다

관장님께서 비닐팩을 나눠 주시여 꽃을 따기 시작했는데 시간이 잘도가 ㅡㅡ갈 시간이 되였지 뭡니까

아쉬움을 뒤로 우린 관장님의 따뜻한 정을 뒤로 주시는 차 두개식을 가지고 차에 올랐습니다

차는 우리가 만든거랍니다

틀에 차 가루반죽을 넣고 꼭꼭 눌러서 약과 처럼 이쁘게 만들어서 건조시켜 가지고 왔지요

볼까요

 

블방님들 차 한잔 하실까요

 

 처음 입구에 들어오니 차 다원답게 차 주전자가 대롱대롱 매 달려 있습니다

 

 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습니다

 

 저 틀에 넣고 만들었지요

 

 저렇게 만들었지요

보라색옷 입은신 분이 갈쳐 주셨어요

 부래옥잠꽃인듯 싶네요

 

 이쁘지요,,,

 

 천리향이 아니고 만리향 이라네요,,,,,

아주 진한 향이여서 머리가 띵했어요

 넘 이뻐서 먹고 싶어요

 

 차 가루를 반죽해서 틀에 넣고 떡 차를 만듭니다

 

 차를 덕는솥

 관장님이 따뜻한 차를 제공해 주셔서 마셔봅니다

 

 

 봉지에 이만큼 땄습니다

 

 

 관장님이 주신 즉석 꽃다발입니다 ㅎㅎㅎㅎㅎ

 

 씨도 있지요

심으면 난다고 하네요

 

 이뻥요...

 

차를 만들려구 따왔습니다

향이 넘 좋아요

 

 

 꽃이 필려구 봉우리가 맻혔네요

 

 차나무 꽃도 이쁘지요,,,첨 보았기에 신기합니다

 

 차 꽃입니다,,,,녹차가 아니고 토종 울 나라 차나무 꽃이랍니다

 

이렇게 차도 만들고 또 마시고 정말 일상 탈출 잘하고 왔습니다

좋은날씨에 논둑길을 걸으면서 옛추억도 떠올리며 참 좋은 시간 이였습니다

산행도 좋지만 걷는것도 넘 좋았습니다

내일은 경북 봉화 청량산 산행이 있기에 장을 좀 봐야 될것 같네요,,,ㅎㅎㅎㅎㅎㅎ

열분 가을 맘껏 즐기며 좋은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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