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

외씨버선길/경북 봉화

구염둥이 2012. 10. 22. 15:59

기차여행 코스가 있기에 따라 갔다

산행이 아니고 천천히 걷기라서 좋았다

봉화에 외씨버선길이 새로 단장되 만들어 졌다고 해서 모처럼 1박 2일 기차여행을 떠났다

부전역에서 출발해서 안동역에 도착 연계 버스를 타고 우리는 목적지로 갔다

청량산 하늘다리도 간다고 한다

난 전날 같다왔기에 밑에서 놀았다....청량사 절에서

모처럼 기차여행이라니 참 설래고 좋았다

계란을 한판 오쿠에 쪘다

기차 하면 계란이 생각나죠

근데 먹히지 않아서 못먹네요

여기저기 먹을걸 많이 가지고 와 나눠먹다보니 배가 불러설랑 ,,,,,

여성들만 가는 트레킹이거든요

참 잼났어요,,,,,집을 떠난다는것이 요맛인걸 ㅡㅡㅡㅡ

 

외씨버선길 탐방 ㅡ도심리 ㅡ서벽춘양목군락지 ㅡ춘양목솔향기길 ㅡ4시간 정도 8km

 

 줄을서 기차를 타야겠지요

자 떠나보자구요 ,,,,봉화로 ~~~

 부산 진역을 출발 기차는 덕마역이네요

 

 기차 안에서 잠을 청합니다

 

 안동역입니다 ~~~ 차유리가 깨끗하지 않군요 ㅎㅎㅎㅎ

 

 걷기 시작입니다

 

 인삼밭 옆을 지나요

 

 외씨버선길을 걷고 있습니다

우린 논길 밭길 산길 마을앞길을 걸으며 추억을 생각해 보았지요,,,어릴적 마실길을

 

 애기사과가 넘 이뻐요

 

 

 당귀 꽃이라네요,

 

 

 여기서 쉬여갔답니다

 

 솔향기길을 갑니다

 

 익은 산초

 옻나무열매

 지금 수확을 하드라구요,,,

 

 이건 산초라고 하네요

추어탕에 넣으면 비린내도 안나고 맛도 있답니다

 사과 배꼽인데 상처거 났지요

 

 태풍을 잘 견디여낸 사과가 이뻐요

 

 외씨버선길 ㅡㅡㅡ 외는 우리말 오이라는 뜻이랍니다

 

 마을도 지나가요

 

 

 가을이라서 익어가는 호박이 둥굴 ㅡㅡㅡ

 

 이뽀요,,,,살고싶어지지만 외로울것 같아서 그냥 지나갑니다

 

 

 잣나무숲길을 지나가요

 외씨버선길,,,우리말은 정말 표현이 정말 이쁘지요

 

 

 

 

 

 옆 친구가 컷 ,,,,웃어보았는데,,,

 

 공부도 하고 갑니다

 

 

 

 다알리아꽃이 이뻐서 내 얼굴과 비교했더니 다알리아가 이쁘네요 ㅎㅎㅎ

 

 눈으로만 봐야되니 참기 힘들엇당께요

 

 먹음직 스럽지요

곳 떨어질것 같아요

 먹고싶지만 보기만 해야된답니다

아직 수확을 안하더군요

 외씨버선길을 지나면 온통 사과밭이고 호두가 많았어요

잣나무도 있었고 솔향기길을 걸을땐 정말 솔향기가 났습니다

그순간 머리가 맑아 지는 느낌이었지요 ㅎㅎㅎㅎ 행복한 냄새,,,,

 사과같은 내 얼굴 크다 ㅋㅋㅋㅋ

 

 이곳에서 맛나게 점심을 먹었지요 늦은 점심을 ,,,,

역시 한우라서 맛있더군요 ㅡㅡㅡㅎㅎㅎ

 

 

 

 

 

안동 전통시장에 들렷습니다

시장에서 많은걸 구경하고 호떡도 사먹고 꽈배기도 사먹었습니다

시장을 돌아다니는것도 즐겁더군요

시장은 바로 안동역앞에 있었습니다

집을 떠나 하룻밤 밖에서의 자유시간은 정말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하루의 일상탈출 ㅡㅡㅡㅡ 좋은 시간 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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