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은 몇번 갔지만 정상은 날씨 관계로 정상을 못갔었다
새벽 5시 30분시 친구의 전화 동네 사람들과 봉고차로 광주 무등산 산행 가는데 가자고 한다
울 아저씨 말씀인즉 봉고로 가면 가지 말라고 한다
그래도 가고 싶었다
친구가 전화를 바꿔 이야기 했다
운전 잘 하는 작은 아버지니까 안심하시라고 그러자 겨우 허락을 맡고 대충 준비를 하고
만덕 고개로 넘아갔다
기다리고 있었다
동네 어르신들이였다 친구에 작은 엄마가 점심이랑 아침은 준비해 가지고 오셨다
난 거울을 보며 얼굴에 션크림을 듬뿍 바르고 손질을 했다
섬진강 휴게소다 ㅡㅡㅡ 아침을 먹었다
그리고 출발 ㅡㅡ 도착은 원효사절까지다
원효사에서 무등산 옛길을 따라 걸었다 어르신들이 계셔서 순한 코스로 택해서 산행을 시작했다
거긴 이제 봄이다 ㅡㅡ
원효사 ㅡㅡ무등산 옛길ㅡ입석대 ㅡ서석대 ㅡ증심사로 내려옴 ㅡㅡ1.187m
여기서 부터 산행 시작입니다
올라가는길 ㅡ 어르신 걱정이 되는데 잘 올라오실지
아저씨두분 부부 5명은 여자 힘내서 올라갑니다
이곳에서 쉬면서 물를 먹을수 있었나 봐요
지금은 아니구요
어른들을 기다리며 쉬고 있습니다
조금 힘드신지 걸름이 자꾸만 느려지네요,
무등산은 1972년 5월 22일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2013년 3월 4일 국립공원 제21호로
지정되었다. 무등산국립공원은 전체면적 75.425㎢로
광주광역시(북구, 동구)와 전라남도(담양·화순군)에 위치하고 있다.
해발1,187m의 무등산 최고봉인 천왕봉 일대는 서석대·입석대·규봉 등 수직 절리상의
암석이 석책을 두른 듯 치솟아 장관을 이룬다. 또 마치 옥새 같다 하여 이름 붙여진
새인봉은 장불재에서 서쪽 능선상에 병풍같은 바위절벽으로 이뤄져 있으며
입석대, 서석대 등 주상절리대를 포함하여
산봉·기암·괴석 등 경관자원 61개소가 분포되어 있다. ((퍼온글/다음지식 ))
정상이 얼마 안 남아 보이는곳
서있는 바위들 ㅡㅡ 장관입니다
무등산옛길은 오르기 쉽게 잘 만들어져 있어서 나이 많으신 분들도 쉽게 오를수 있었습니다
저 ㅡㅡ기 바위는 아기를 업고 있는듯 거센 비바람에도 잘 견디며 묵묵히 광주를 바라보며
지켜주고 있습니다,,,대단한 자연의 힘
이렇게 멋진 무등산을 이제야 와 보다니 감동입니다
작은 아버지 작은 엄마 덕에 점심도 맛나게 잘 얻어 먹었네요
보이는 저 산 정상은 군사지역이라 못간다고 합니다
이렇게 멋진 님을 만나기 위해 3번만에 성공 정상까지 왔습니다
나이가 많으신 어르신들께서 다행히 산을 잘 올라가셔서 안심하고 기분 좋았습니다
많이 속으론 걱정을 했는데 평소에 산행을 많이 다니셨다고 하시기에 그래도 편안하게 잘 정상까지 다녀왔습니다
동네 차로 왔기에 해가 넘어갈때까지 내려오라고 하셔서 서두르지 않고 산행을 천천히 잘 했던것 같아요
멋지고 아름다운 무등산 산행 날씨 좋은 날에 다녀와 넘 좋습니다
정말 가보고 싶은 산이였는데 ㅡㅡ 정상까지 무사히 다녀와 행복합니다
자연은 모든것을 다 내여주건만
우린 그 자연을 헤치려고만 합니다
이렇게 아름답고 멋진 모습 오래 간직해서 좋은 유산이 되도록 해야될것 같습니다
뜻밖의 친구 전화로 광주 무등산 산행은 생각도 준비도 없이 갑자기 잘 다녀 왔습니다
친구는 미장원을 하는데 딸에게 맡기고 기회가 왔다고 다녀온거랍니다
산을 좋아하는 친구이고 고향에 초등학교 동창입니다
가까운곳에 친구가 있어서 좋아요
또 친구는 작은집이 옆에 있어서 늘 작은 엄마와 산행을 평소에도 함께 다닌답니다
날씨도 좋고 편안한 사람들과 함께한 무등산 산행 보람있는 산행 이였습니다
피여나는 꽃처럼 블방님들 늘 행복한 시간 되세요 ㅡㅡ감사합니다
'산행·트레킹·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슬산 산행 마비정 벽화마을 작지만 아름답고 이쁜마을 (0) | 2013.05.06 |
---|---|
남해 바래길 다랭이 지겟길 트레킹 바다와 함께라서 좋아요 (0) | 2013.04.27 |
진해 드림로드 트레킹 넘 걷기 좋은길 복사꽃이 만개 (0) | 2013.04.17 |
백화산 /충북 영동 (0) | 2013.04.04 |
전남곡성 동악산 비가와서 정상엔 못가고 (0) | 2013.03.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