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나무·잎·열매·모음

밤이 넘 작은데 추석엔 먹을수 있을련지 !! (전북 고창군))

구염둥이 2013. 7. 25. 16:05

추석에 먹을 밤 이야기

 

논두렁을 지나고 밭으로 가는길

손에잡힐듯 열려있는 밤이 넘 귀엽네요

밤꽃은 길게피는데 밤은 이렇게 가시도 있고

둥글다니 참 신기하기도 하구 궁금 합니다

 

아마 속에서 알밤이 만들어지고 있겠지요 ㅡㅡ

상상만 해도 넘 귀여워요

장맛비도 무더위도 물러가고 나면 추석이 다가 올텐데

그때는 토실토실한

알밤을 만날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하면서 우리모두 더위를 잠시나마 잊어볼까요

 

 

 

이런밤이 어떻게 둥굴고 가시가 만들어질까요

궁금한 밤 이야기

 

 

밤이 우리 몸에 좋은 이유 **^


  소화기능 향상

  밤의 과당에는 위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성분이 들어있다.

장기간 복용하면 위장 기능이 활발해져

 소화력이 왕성해진다.


  설사·배탈에 효과

 

  밤을 불에 구우면 과육이 부드러워져 생밤보다 소화가 잘된다.

배탈이 나거나 설사가 심할 때 군밤을 씹어 먹으면 냉한 속이

 따뜻해지면서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


 피부 미용 효과

 밤은 쌀에 비해 비타민B1이 4배 이상 함유되어 있어 피부를 윤기 있게

가꿔 주고 노화를 예방해준다.

머리카락이 검어지고 머릿결을 부드럽게 하는 작용도 한다.

 

                                                 숙취해소

  밤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C는 알코올분해를 돕는다.

술을 마실 때 안주로 생밤을 먹으면 다음날 숙취가 없다.

술집에서 생밤 안주가 나오는 이유다.

또 차멀미를 방지해 주는 효과도 있다.

ㅡ옮겨온글 ㅡ

 

 

 

귀여운 밤 이야기

장맛비가 넘 많이와

올 추석엔 밤도 제대로 먹을수 있을지

걱정이되네요

 

 

 

가을철 완벽한 식품으로 통하는

  옛날 가난하던 시절에 식량 대용으로도 이용되었던 밤은 탄수화물과 단백질,

비타민이 풍부하고 칼슘, 철 등의 영양소가 듬뿍 들어 있어 완벽한 식품을 불린다.

때문에 밤은 몸이 특히 약한 사람들에게

좋은 영양 공급원이 된다.

 

  원기를 북돋우고, 소화기 계통을 튼튼하게 해 이유식과 환자 회복식 재료로 많이 사용된다.

또한, 비타민C가 풍부해 성장기 청소년에게 좋고

성인병 예방, 피부미용, 피로회복, 감기예방, 숙취해소 등에 효과가 있다.

 

밤의 단백질은 체내에 빨리 흡수되기 때문에 근육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좋다.

 한방 서적을 보면 ‘밤은 맛이 달고 성질이 따뜻하며 독이 없다’

기록되어 있으며 ‘동의보감’에도 ‘밤은 기운을 돋우고 위장을 강하게 하며

정력을 보하고 사람의 식량이 된다’고 적혀있다.

 

또한 ‘양위건비(養胃健脾)’라 하여 위장과 비장의 기능을 좋게 해

소화기능을 촉진시킨다고 적혀있다. [옮겨온글]

 

 

밤이 먹으면 좋은 이야기

 

 

제사상에 빠지면 안되는 밤

곳 먹을수 있는 이야기

추석이 기다려 지는 이야기

 

 

어릴적 제사를 지내고 나면 친적집 아이들을 모아놓고

 밤 한두개씩 나눠주시던

할머니 생각도 난다

그때가 그리워지는 이야기

 

 

어떤 모양 아니 몇개의 밤이 들어있을지

 궁금한 

 밤

 이야기

 

 

작년 초가을 산행길에 밤 나무를 만났는데

주렁 주렁 달린밤 벌어져 있어서

우리는 밒에 떨어진 밤을 주어서

두발로 힘주어 까서 보니

 그 속에 벌레가

들어있어서 실망을 하고 또 가시를 찔러가면서 까서 보니 또 벌레가

그래서 절대 밤은 주어서 먹으면 안되겠다는 맘을 먹었습니다

밤 먹을때 조심해야 된다는 이야기

 

 

 

넘 구여운 밤 이야기

가시에 찔려서

바늘로 가시를 뺀 이야기

떨어진 밤은

주어서 먹으면 안되는 이야기

하지만 제사상에는 없어서는

안되는

소중한밤  밤 이야기

 

 

지금도 자라고 있을 밤 이야기

추석이 기다려 지는 이야기

더운 올여름

많이 오는 장맛비 이야기

그래서 추석을 기다리는 이야기

마음 아픈 이야기

모두가 웃을수 있는

추석이 되길 바라면서 밤  이야기 였어요

 

  첨부이미지  

 

 

#나에일상 #걷고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