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트레킹·여행

동해바다 한가운데 우뚝선 낭만의 섬! 울릉도 (성인봉)아름다운 절경에 넋을잃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며 (울릉도)

구염둥이 2013. 10. 21. 10:18

울릉도 가는 이야기 (하나)

 

정말 가고싶은곳 울릉도 !!

늘 마음은 먹고 있었지만 기회가 안되서 못갔는데 드디여 기회가 왔다

넘 반갑고 들뜬 기분 !

기대에 부풀어 포항에 도착하니 파도가 높았다 걱정이 된다 

조마조마하면서 출발해 왔는데 ~~

태풍 위파가 지난간 뒤라서 잠시후 배를 탔다

배는 정시보다 늦게 출발한다고 한다 파도 때문인것 같다

2시간 늦게 출발

배를탔다 멀미약도 30분전에 먹었다

이크 !! 이걸어째 ~~멀미가 난다 배는 이리흔들 저리흔들 우당쾅쾅 안내방송이 나온다

배가 많이 늦게 도착할 예정이란다

멀미는 더 심해져 여기저기서 난리가 났다 멀미 안 하는 사람들은 없다

이거 오늘 죽는거 아닐까 ㅡㅡ상상을 한다

그래서 울릉도를 5시간 넘게 걸려서 도착하니 난 환자가 되였다

겨우 부축으로 배에서 내려 숙소에 짐을 풀고 난 누워버렸다

난 다짐 했다 두번다시 울릉도엔 안 올거라고 ~~~

그런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 넘 넘넘 넘 좋았다

울릉도 !! 천해의 섬!! ~~ 신비의 섬!!

참 잘 왔다

멀미로 고생은 했지만 ~~~

잠깐 정신을 차리고 우린 차로 일주를 한다다기에

정신 차리고 차에 올랐다

정말 눈은 좋았고 몸은 싫었지만

그건 잠시 ~~와 와 와 ~~~

 

도동- 사동- 통구미- 남양 - 사자바위- 투구봉- 곰바위- 태하성하신당- 코끼리바위- 천부- 나리분지
차로 돌아본 이야기

 

 

우린 배 시간을 기다리며 이렇게 웃어보는 여유를 가져본 이야기

여성 트레킹스쿨 이야기

 

 

 파도가 심할걸 예상은 했지만 그렇게 심할줄은 몰랐다는 이야기

 

 

 

배 시간을 기다리는 포항 여객터미널 앞 바닷가 이야기

이때만 해도 넘 좋았던 이야기

 

 

 

 환상의 섬!! 신비의 섬!! 울릉도를 향해서 배로 올라가는 이야기

부푼가슴으로 기대와 설레임 가득한 이야기

 

 

타고온 배 이야기

참 대단한 배 ㅡㅡㅡ썬풀라워

심한 파도에도 우릴 잘 지켜준 고마운 이야기

 

 

도동항 이야기

 

 숙소앞 도로 이야기

공사로 복잡한 좁은 길 이야기

 

 공사중인 이야기

 

 

 

 기사님의 잼난 입담에 멀미로 지친 울들은 쓰러지게 웃었다는 이야기

 

 

 

 

 

 

울릉도에 참 많은 이꽃은 들국화 같다는 이야기

 

아름다운 이야기

 

차안에서 찰칵한 이야기

 

 

 

차안에서 찰칵찰칵 해본 이야기

모르는 이야기

 

 

 사람이 누워있는것 같은 이야기

 

 

 

자연의 위대함을 보여주는 이야기

울릉도 섬 이야기

 

 

 

 해가 지고있는 아름다운 일몰 이야기

 

 

 멀미로 고생은 했지만 그래도 살아있다는 이야기

행복한 멀미 이야기

 

 

어두워져 멀리 오징어 잡이 배가 불을켜고 출항하고 있는 이야기

 전날엔 심한 파도로 오징어 잡이도 못했다는 이야기 

 

 

늦게 도착학고 멀미로 울릉도 일주는 겨우 차로 돌았지만 컴컴해서 제대로 구경을 못했다는

아쉬운 이야기

울릉도는 이제 안가야지 다짐한 이야기

다행이 성인봉은 올라가 아름다운 절경을 눈에 가득 담아온 이야기

 

포항여객선터미널 054-242-5111
묵호여객터미널 033-531-5891
후포여객터미널 054-787-2811
울릉도는 이렇게 세군데서 갈수있는 이야기

 

동해바다 한가운데 우뚝 선 낭만의 섬!
울릉도!.... 정말 가볼만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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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