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보따리

아가씨와 택시기사

구염둥이 2014. 1. 20. 11:29

 

아가씨와 택시기사

 

"아저씨, 저는 쫓기고 있어요, 아무데나 빨리만 가주세요?"

 

어떤 아가씨가 숨을 헐떡이며 급히 택시를 잡아탔다.

 

택시기사가 영문을 몰라하자 아가씨가 재촉했다.

 

"뒤의 택시가 저를 쫓아오고 있단 말이에요?"

 

마침내 뒤쫓아 오던 택시를 완전히 따돌리게 됐다.

 

그러자 궁금했던 택시기사가 물었다.

 

"아가씨, 무슨 일로 쫓기는 겁니까?"

 

그러자 아가씨가 태연하게 말했다.

 

 

 

 

 

 

 

 

 

 

 
 

 

 

 

 

"아, 네~ 제가 돈이 없어서 택시비를 안냈거든요!!.."

 

(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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