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의상봉 (1.023m)이야기
거창쪽에 산은 높다
날씨가 더운탓에 산행하기가 이제 좀 힘들다
아직은 산행하기는 좋은 날씨 ~~
흐르는 땀에 숨고르기도 바쁜 순간들
가끔씩 불어오는 바람은 청량 음료수 같다
가는 곳 ㅡ경남ㅡ 거창군ㅡ 가조면 ㅡ수월리
간 코스 ㅡ견암폭포ㅡ고견사ㅡ의상봉(1.032m)ㅡ우두산ㅡ(1.046m)약 4시간 30분 소요
소나무숲이 이어지는 의상봉의 오르막 길은 시원한 물소리를 계속 들으면서 산행을 할 수 있어서 상쾌하다.
고견사(高見寺)까지는 아무리 더워도 시원한 숲속공기를 마음껏 마시며
세속에 찌든 심신을 물소리와 산소의 세례로 씻어낼 수가 있다.
고견사까지는 한 4,5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다.
고견사 앞에는 수령이 1천년이나 된다는 거대한 은행나무가 있다.
물이 가깝기 때문에 물걱정이 없는 것이 이런 거대한 은행나무가 천년이나
마음 놓고 자라게 된 배경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신라때부터의 고찰이라는 고견사는 대웅전 오른쪽 숲속에 있는
돌부처(형태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였다)가 하나 있을 뿐 그 옛날 가람의 모습을 찾을 길없다.
대웅전 뒤 벽면에 돋을 새김한 석불상은 규모에 있어서나 솜씨에 있어 내력이 있는
마애불이라기 보다는 근래에 와서 조형한 것이 틀림없어 보인다.
고견사에서 의상봉으로 가려면 대웅전 왼쪽 마당끝에 있는 약수터를 지나 곧장 뻗어있는
숲속으로 난 길을 따라 올라가면 된다
거창 의상봉은 암봉이다(1.032m)
오래된 은행나무 멋진 이야기
거창 의상봉 (1023m)는 암릉으로 되여있는 멋지고 아름다운 산이다
산 정상에 오르면 멀리 많은 산들이 한눈에 들어오고
싱그런 바람은 올라온 내게 즐거움을 보람을 안겨준 이야기
산행 하기 좋은 날씨 ~~ 앞으론 더워서 점점 힘이 들겠지요
그래도 자연이 산이 부르면 달려갈 생각이랍니다
거창 의상봉과 함께한 이야기ㅡㅡ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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