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나무·잎·열매·모음

작은 동산의 무궁화꽃이 피였습니다~ 꽃말 일편단심* 섬세한 아름다움! (부산 강서구)

구염둥이 2014. 7. 27. 18:23

우리나라 꽃 무궁화 이야기

 

무궁화는 아주 오래 전부터 우리민족이 사랑한 꽃이에요

보통 나라꽃은 왕실이 정하지만 무궁화는 백성들이 정했어요

무궁화는 새벽에 일찍 피어 저녁이면 시들기를 100일이나 해요 

 

무궁화의 부지런함과 끈기는 우리 민족의 모습과 많이 닮았어요

일본이 우리나라를 지배했을때 무궁화를 뽑아버리기도 하고 무궁화를 나눠주셨던

남궁억 선생님을 감옥에 가두기도 했어요

 

무궁화꽃의 특징.

 

전체에 털이 없고 많은 가지를 치며 회색빛을 띄고요~
잎은 늦게 돋아나고 어긋나며 자루가 짧고 마름모꼴 또는

 

달걀모양으로 길이 4∼6cm, 나비 2.5∼5cm며 얕게 3개로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어요~~
표면에는 털이 없으나 잎 뒷면에는 털이 있는 신기한 모습이랍니다

 

 

 

무궁화 꽃 꽃말 ~ 일편단심

 

 

전해오는 전설

 

옛날 북부 지방에 있는 어느 한 산간 마을에 글 잘 쓰고

노래를 잘하는 아주 예쁘게 생긴 여자가 살고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 여자의 재주를 칭송했고 귀여워해 주었습니다.

 

런데 이 여자의 남편은 앞을 보지 못하는 장님이었습니다.

여자는 남편을 매우 사랑하였습니다.

언제나 지극 정성으로 앞을 보지 못하는 남편을 돌보았습니다

.

제아무리 돈많고 권세있는

사람들이 여자를 유혹하여도 조금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마을을 다스리던 성주가

그녀의 재주와 미모에 반해 그녀를 유혹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여전히 한결같은 마음으로 남편을 돌볼 뿐이었습니다.

애를 태우던 성주는 마침내 부하를 보내 강제로 그녀를 잡아들이고 말았습니다.

 

그리고는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그녀의 마음을 돌리려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끝까지 성주의 말을 듣지 않았다.

성주는 화가 나서 단숨에 칼로 그녀의 목을 잘라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녀가 죽은 뒤 성주는 그녀의 절개에 감탄하여

그녀의 시체를 남편이 살고 있는 집안 뜰 앞에 묻어 주었습니다.

그 후 그 무덤에서 꽃이 피어났는데 이 꽃나무는 자라고 자라서 집을 온통 둘러쌌습니다.

 

마치 장님인 남편을 감싸 주려는 듯이 울타리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동네사람들이 무궁화꽃이라 불르게된거에요(옮겨온글)


 

 

만들어진지 얼마 안되는것 같은 도로옆 작은 동산

활짝핀 무궁화꽃이 담고 싶어서 들려본 이야기

이곳은 대저에서 쭈욱 부산쪽 말고 용원가는쪽에 있다는 이야기

아주 작은 무궁화 동산(쉼터)인듯!

 

 

 

 

무궁화꽃은 7~10월까지 100일동안 핀다고 하는 이야기

 

 

배경음악 ~눈물속에 핀꽃** 한영애

 

 

무궁화의 효능

 

무궁화의 줄기 껍질 또는 뿌리 껍질을 목근피라고 하는데

몸속 열을 끄고 해독하여 옴이나 버짐이 심하여 가려울때,

치질에 의한 염증을 치료한다.

 

또 습열로 인한 적백대하, 여성 생식기의 가려움증을 치료한다.

또 꽃을 목근화라고 하는데,

속이 쓰리고 소화가 잘 안될 경우,

또는 설사를 할때 효과가 있다.(옮겨온글)

 

무궁화도 효능이 있네요

 

 

 

대저교회 있는쪽 고가도로 바로 좌측

고속도로 부산 방향 진입직전~~ 대저동( 통일무궁화) 공원

 

 

 

 

 

무궁화꽃 꽃말~ 일편단심ㅡ 섬세한 아름다움

 

 

 

무궁화는 추위에도 강하는 이야기

 

 

우리나라꽃 무궁화꽃

꽃말은~~ 일편단심 ㅡ섬세한 아름다움 ㅡ 참 멋진말!

우리나라의 상징 무궁화꽃이 많이 심어지면 좋겠습니다

무궁화꽃 작은 동산에서 걷고 보고 왔지만 담아본 이야기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