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나무·잎·열매·모음

비토섬에서 본 빨갛고 작은 찔레나무열매의 좋은점! (경남 사천시)

구염둥이 2014. 12. 4. 22:51

찔레나무 열매 이야기

 

 

성질은 따뜻하고[溫](약간 차다고도[微寒] 한다) 맛이 시며[酸](쓰다고도[苦] 한다) 독이 없다

옹저, 악창, 패창(敗瘡), 음식창이 낫지 않는 것과 두창(頭瘡), 백독창(白禿瘡) 등에 쓴다.

 

찔레나무열매는 즉 들장미의 열매(野薔薇子)이다.

줄기 사이에 가시가 많고 덩굴이 뻗으며

 열매는 찔광이(산사)와 같고 꽃은 5잎이며 6-8개가 한데 나온다.

붉기도 하고 희기도 하며 어느 곳에나 다 있다.

흰 꽃이 피는 것이 좋다[본초].

 

음력 8월, 9월에 열매를 따서 신좁쌀죽웃물(漿水)에 버무려 쪄서 볕에 말려 쓴다[입문].

 

 

영실을 담금주 할수는 있으나 귀하가 말 하는 [효소]가 무었인지는 알지 못합니다.

 

지구상 효소는 무궁무진하고 밝혀 진것만 약 2,400여 종이라 하는데 대부분 배당체로서

사람이 먹으면 소화의 과정에서 위산에 의하여

모두가 피괴되고 생효소 그대로 흡수가 되는 것은 아니며

체내의 효소는 자가생성이 되는 것으로 먹어서 증가 시킬수는 없습니다.

 

간혹 약재를 설탕에 버물려 발효시킨  [설탕발효액]을 효소라 하기도 하나

이것의 이름이 효소가 될수는 없습니다.

찔레나무 열매는 영실이라도 한답니다 (옮겨온글)

 

 

키는 2m 정도 자란다.

줄기와 어린가지에 잔털이 많고 갈고리 같은 가시가 달려 있지만 없는 경우도 있다.

 잎은 5~9장의 잔잎으로 이루어진 겹잎으로,

잔잎은 길이가 2~8㎝ 정도이며 가장자리에는 톱니들이 있다.

 

잎자루 밑에 턱잎[托葉]이 있고, 턱잎가장자리에는 빗살 같은 톱니가 있으며,

턱잎의 아래쪽은 잎자루와 합쳐져 있다.

흰색 또는 연분홍색의 꽃은 5월경 가지 끝에 원추(圓錐)꽃차례를 이루며 무리져 피는데,

꽃자루에는 잔털이 있다.

 

꽃받침잎·꽃잎은 모두 5장이며, 수술은 많다.

열매는 9월경 붉은색으로 둥그렇게 익는다.

 

 

 

한국에서는 산과 들에 피는 장미라는 뜻으로 들장미 또는 야장미(野薔薇)라고도 한다.

가지를 많이 만들며 가지가 활처럼 굽어지는 성질이 있어 울타리로도 많이 심고 있다.

 양지가 바르면 어떤 토양에서도 잘 자라며, 추위에도 잘 견딘다.

 

뿌리가 얕게 내리지만 길고 거칠기 때문에 옮겨심을 때는 주의해야 한다.

봄에 새싹과 꽃잎을 날것으로 먹기도 하며,

 가을에 열매를 따서 햇볕에 말린 것을 영실(營實)이라고 하여 준하제·이뇨제로 쓴다.

간혹 바닷가에서 붉게 피는 해당화와 혼동되기도 하나 다른 식물이다

 

 

아무데서나 잘 자라고 번식력이 강한 찔레나무 이야기

 

 

빨간 열매가 작고 귀여운 찔레나무 열매

여기에 눈이라도 오면 넘 이쁠 같은 찔레나무 열매이야기

 

 

바닷가를 걷고 보고 느끼는 동안 돌을 떠들면 작은 게가 도망을치고

 살아있는 비토섬에서 만난 찔레나무 열매 이야기

 

찔레나무가 좋은점도 있고 효능도 있다는 이야기

찔레나무꽃말은

고독^^ 주의깊다 라고 한다

 

분포: 아시아

                 서식 :산과 골짜기 들 냇가

 

 

찔레나무 설화

 

 찔레나무에는 슬픈 설화가 있다.

고려 때에 우리나라는 몽골(元나라)에 지배되어 매년 처녀를 강제로 바치는 사례가 있었다.

이때 소녀 ‘찔레’도 관원들에 잡혀 다른 처녀와 함께 몽골로 끌려갔다.

다행이 몽골의 주인은 착하고 마음씨가 좋아 찔레에게 힘든 일을 시키지 않아 편히 지낼 수 있었다.

주인은 지위도 높았고 부자였으며 찔레를 몹시 귀여워하여 주었다.

아무도 찔레를 괴롭히지 않았으며 호화롭고 자유스러운 생활을 하였다.  


그러나 그리운 고향의 병든 아버지와 동생 달래의 생각으로 10여년을 시름하며 지냈다.

 가난해도 고향이 좋고, 지위가 낮아도 내 부모가 좋으며, 남루한 옷을 입어도 내 형제가 좋았다. 

 찔레를 안쓰럽게 여긴 주인은 고려로 하인을 보내어 찔레의 가족을 데려오라고 하였다.

그러나 찾지 못하고 그대로 돌아왔다.


찔레는 주인의 허가를 얻어 고향의 가족을 직접 찾아 나섰다.

 살던 집을 찾아갔으나 옛집은 없어지고  잡초만 무성하였다.

동네 사람들에게 수소문 해보니. 찔레가 끌려 간 후 아버지는 비관하여 감나무에 목을 매어 세상을 떠났고,

동생 달레는 놀라 정신을 잃은 채 집을 나가 소식이 없었다.

 

찔레는 동생 달레의 이름을 부르며 방방곡곡 찾아다녔으나 찾지 못했다.

슬픔에 잠긴 찔레는 몽골로 돌아가느니 차라리 죽는 것이 났다고 

 생각하고 고향 근처에서 죽고 말았다.  
그 후 동생 달레를 찾아 헤매던 골짜기와 개울가 마다 찔레의 마음은 흰 꽃이 되고,

피눈물은 열매가 되었으며, 동생을 부르던 소리는 향기가 되어 꽃으로 피어났다.

그리하여 동네 사람들은 이 나무를 찔레나무라고 불렀다고 한다. (옮겨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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