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우도의 꽃 이야기
봄에 섬 산행은 좋다 꽃이 먼저피니까 봄을 재일먼저 만날 수 있어서^^**
걱정은 바람이 불면 배가 갈수 없어서 걱정이지만~~
어지간한 파도엔 배가 떠난다는 이야기
고성에서 30분쯤 가니까 수우도가 ~ 짱~ 나타나 우릴반겼다
초입부터 숨가프게 올라가는게 다른곳과 좀 다른점
그리고 신선한 봄 바람은 가슴을 시원하게 해주었다
이여지는 동백꽃 숲 참 이뻤다
작은 동백꽃은 귀엽기까지 했다
산을 오르고 내려가고 하다보면 짱 하고 나타나는 푸른바다 ~
반짝이는 물결에 파도는 아름다운 그림이였다
바닷바람에 꽃을맺어 금방꽃을 피우려는 진달래꽃 참 이쁘다
진달래꽃 꽃말은
청렴 사랑의 희열 사랑의 기쁨 ^^*
진달래꽃
김소월이 지은 시. 1925년 매문사(賣文社)에서 간행한
시집 ≪진달래꽃≫에 실려 있다.
이 작품은 일차로 1922년≪개벽≫ 6월호에 <개여울(渚)>·<고적(孤寂)한 날>
·<제비>·<장별리 將別里>·<강촌 江村> 등과 함께
발표되었다가 시집에 수록된 것이다.
총 4연, 각 연 3행의 짧은 서정시로 나를 버리고
떠나가는 님의 가시는 길에 진달래꽃을 담뿍 뿌리겠다는 것이
그 간추린 내용이다.
그러나 지금 떠나가는 님은 다시 돌아올 기약조차 없다.
오직 자신의 마음속으로만 그런 기대감을 갖고 보내고 있을 뿐이다.
[내용]
김소월이 지은 시. 1925년 매문사(賣文社)에서
간행한 시집 ≪진달래꽃≫에 실려 있다.
이 작품은 일차로 1922년≪개벽≫ 6월호에 <개여울(渚)>·<고적(孤寂)한 날>
·<제비>·<장별리 將別里>·<강촌 江村> 등과 함께 발표되었다가 시집에 수록된 것이다.
총 4연, 각 연 3행의 짧은 서정시로 나를 버리고 떠나가는 님의 가시는 길에
진달래꽃을 담뿍 뿌리겠다는 것이 그 간추린 내용이다.
그러나 지금 떠나가는 님은 다시 돌아올 기약조차 없다.
오직 자신의 마음속으로만 그런 기대감을 갖고 보내고 있을 뿐이다.
“사랑하는 이와 이별하는 사람의 사무친 정(情)과 한(恨), 동양적인 체념과 운명관에서 빚어내는
아름답고 처절한 사람의 자기 희생적이고
이타적(利他的)인 인고(忍苦)의 마음이
이 이상 더 깊고 맵고 서럽게 표현될 수 없을 만큼 완벽하다.
”라고 박두진(朴斗鎭)은 말하고 있다.
이 시는 <산유화 山有花>와 함께 소월의 대표작의 하나로
우리 근대시사에서 기념비가 되고 있다.
혹자는 이 시에서 떠나는 님의 실제 모델을 제시하고도 있지만,
그 모델의 사실 여부는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문제는 떠나는 님을 억지로 붙잡아 두지 못하고 보내는 한 여인의 심정을
이만큼 완벽하게 시적으로 형상화한 데 있다
이런 이별의 보편적 정서는 <가시리>나 <서경별곡 西京別曲> 등과 같은
고시가나 민요에서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이 시의 해석에서 ‘나보기가 역겨워/가실때에는’의 반복구에 나타난 역설적(逆說的) 의미의
추구에만 집중되어 왔을 뿐이며,
‘영변(寧邊)에 약산(藥山)/진달래꽃’에 대해서는 유념조차 하지 않고 있다.
이것이 아무런 의미가 없다면,
작자가 굳이 ‘영변에 약산’이라고 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 시의 해석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영변의 약산에 피어있는 진달래꽃에 초점이 맞춰져야만 한다.
이 시의 제작 과정에서 이런 시적 배경을 설정한데 작자의 의도가 없었다면,
굳이 그의 고향에서 멀리 떨어진 영변의 약산동대에
핀 진달래꽃을 이끌어 왔을 까닭이 없다.
영변의 약산동대는 서관(西關)의 명승지로서,
그곳을 둘러싼 많은 전설과 민요가 전해지고 있다.
봄이 되면 온통 천자만홍(千紫萬紅)의 진달래가 꽃밭을 이루고 있는 약산,
그 서쪽으로 넓은 벌판이 펼쳐지고 구룡강(九龍江) 푸른 물이 산록(山麓)을 흐르고 있다.
옛날 어떤 수령(守領)의 외딸이 약산에 찾아왔다가
그 강의 절벽에서 떨어져 죽고, 그 죽은 넋이 진달래가 되어 약산을 뒤덮고 있다는 것이다.
분명히 소월도 약산동대에 얽힌 이런 전설과 민요를 알고 있었고,
특히 수령의 죽은 외딸의 넋이 진달래꽃이 되었다는 전설을 의식하고
이 시를 썼을 것이라는 추정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한마디로 이 시에서 소월이 떠나는 님을 붙잡지 않고 꽃을 뿌리며 보내겠다고 함으로써
보내는 사람에게도 위로가 될 수도 있다.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우리다’는 결코 울지 않겠다는 것이 아니다.
그보다 더한 슬픔과 원망이 사무쳐 있다는 것으로, 꽃을 뿌리며
‘님’을 보냈듯이, 곧바로 되돌아올 것을 바라는 작자의 간절한
소망을 노래하고 있다.
(옮겨온글)
지금 수우도엔 동백꽃이 활짝 펴~~
홍매화꽃
이쁘게 핀 홍매화꽃
수우도에서 만난 홍매화꽃
봄까치꽃(구개불알꽃)
작지만 넘 귀여운꽃
내 어릴땐 고향에선 나물로도 먹었고
된장국을 만들어 먹었던 나물인데
이름은 잘 모르는 이야기
30여가구가 사는 수우도 작지만 아름다운섬
가까이 앞에보이는 천혜의 섬 사량도가 보이고 주변엔 많은 섬들이
즐거움과 행복을 주고있다는 이야기
걷고 보고 하루가 소중했던 시간들 ~~
건강은 그래서 꼭 잘 지켜야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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