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딸기 이야기
시골엔 모내기가 끝나고 보리가 익을때쯤이면
논두렁이나 밭두렁 산에 흐드러지게 산딸기가 익어간다
우리가 어릴적엔 특별하게 먹을게 없으니 산과 들로다니면서 산딸기 열매를 따먹었다
가시가 있어 찔러도 아픈줄도 모르고 그저 산딸기 따먹기에 정신이 없었다
ㅎㅎㅎ 손은 씻을때는 따갑고 아프다
그때서야 가시에 찔린줄 안다는 이야기
산에 자라는 딸기나무는 여러 종류가 있건만 이 나무만 특별히 산딸기가 되었다.
산에서 가장 흔히 만나는 딸기나무의
대부분은 산딸기이다.
전국 산야에 자라는 낙엽활엽수 관목으로 높이 2m정도에 이른다.
어린줄기는 적갈색으로 어릴 때는 털이 있고 갈퀴 같은 가시가 달린다.
잎은 달걀모양 또는 타원형이고 흔히 3∼5개로 갈라진다.
꽃은 암꽃과 수꽃이 따로 있으며 가지 끝의 산방화서에 달리고 5∼6월에
지름 2cm정도의 흰빛 꽃이 핀다.
열매는 둥글고 지름 1cm 내외이며 7∼8월에 적자색의 장과로 익는다.
딸기 종류의 식별은 다음과 같이 한다.
산딸기-단엽, 잎이 3∼5개로 갈라짐, 줄기가 직립
복분자와 산딸기는 다른것 같다
복분자는 까맣게 익고 ^^
산딸기는 빨갛게 익는다는 이야기
딸기의 종류^^
유연종으로는 뱀딸기·좀딸기·겨울딸기·수리딸기·산딸기·맥도딸기·곰딸기·멍석딸기·멍덕딸기·
거지딸기·복분자딸기·함경딸기·장딸기·검은딸기·가시딸기·줄딸기·섬딸기·오엽딸기·단풍딸기 등이 있다.
만들어본 이야기
ㅎㅎㅎ
모양: 딸기의 과실은 꽃받침이 자란 것으로 말하자면 '가짜 과일'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씨가 열매 속에 없고 과실의 표면에 깨와 같은 모양으로 붙어있다.
그러나 산딸기는 과일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각각은 보통과일이다.
산딸기는 덜익은 것은 신맛이 있지만
잘 익은 것은 달콤하고 산뜻한 깊은 맛이 있다. (옮겨온글)
요즘 흔하게 익은 산딸기
걷고 보고 온 내일상 이야기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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