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수 열매 이야기
보리수 나무
낙엽성 관목으로 산비탈의 풀밭 또는 숲 가장자리 및 계곡 주변에서 자란다.
높이 2∼4m이고 가지는 은백색 또는 갈색이다.
잎은 어긋나고 너비 l∼2.5cm의 긴 타원형의 바소꼴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은백색의 비늘털[鱗毛]로 덮이지만 앞면의 것은 떨어진다.
꽃은 4∼6월에 피고 처음에는 흰색이다가 연한 노란색으로 변하며
l∼7개가 산형(傘形)꽃차례로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화관은 통형이며 길이는 5~7mm정도이고 끝이 4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4개, 암술은 1개이며 암술대에 비늘털이 있다.
수술의 길이는 1mm 정도로 짧으며, 암술은 6~7mm로 수술에 비하여 길다.
열매는 둥글고 길이는 6~8mm 정도이다.
9~11월에 붉게 익으며 열매의 겉면에는 갈색 또는 은색의 비늘철이 덮여있다.
열매는 잼 ·파이의 원료로 이용하고 생식도 한다.
또한 자양 ·진해 ·지혈 등에 사용한다.
한국(평남 이남) ·일본에 분포한다.
잎 표면과 암술대의 털이 떨어지고 표면에 비늘털이 없는 것을 민보리수(var. parvifolia),
잎이 거꾸로 선 바소꼴이고 어릴 때 잎 표면에 성모(星毛)가 있는 것을
왕보리수(var. coreana), 열매가 길이 7∼8mm, 지름 5mm인 것을
긴보리수(var. longicarpa)라고 한다.
출처 : 지식백과
보리수 효능
보리수나무는 보리가 익을 무렵에 꽃이 피거나 열매가 맺어 붙여진 이름으로 알려져 있고
석가모니와 관련이 있는 나무로 알려져 있지요.
시골에서 자란 저로서는 보리수열매가 눈에 영화처럼 눈에 들어오는군요.
보리수는 열매, 꽃, 잎, 줄기 모두 약으로 사용합니다.
특히 열매는 천식, 해소에 특효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리수 열매는 시고 달고, 거기다가 떫은 맛까지 있어 생으로 먹기도 하며
쨈을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기관지 계통이 안좋은 사람, 특히 천식에는 특효약이라고 하지요
예전에는 그리 환영받지 못하던 열매이지만 요즘은 웰빙의 바람을 타고 있는
열매이기도 합니다.
6-7월에 수확하는 보리수는 뜰보리수로 일본이 원산지이며 뜰에 많이 심어
뜰보리수라는 이름으로도 부른다 합니다.
한방에서 열매를 목반하(木半夏)라는 약재로 쓰는데,
혈액순환을 개선시키고 타박상, 기관지 천식, 치질에 효과가 있다 하였습니다.
민간에서는 설탕에 발효 시키거나 다려서 기침 감기에 쓰이기도 합니다.
요통에는 뿌리를 물에 넣고 달여서 복용합니다
사천 다솔사의 보리수 열매
비 오는날 장독대옆의 보리수 고향에 온둣!
정감있어
한알 두알 따서 먹었더니 떪어서 침이 가득~
어릴적 생각이나 찡하기도 했다는 이야기
지금은 다 익어서 더 빨갛게 되였을것 같아요
빗방울이 맺힌 보리수 이뻐서 담아온 이야기
보리수 열매의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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