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나무·잎·열매·모음

신갈나무(충영)은 벌레집인데 조화처럼 예쁘다!! (울산시 울주군)

구염둥이 2015. 8. 9. 00:26

신갈나무 (충영) 벌레집 이야기

 

 

회야댐 가는길에 만난 요상한 꽃

몇장을 담아보았다

 

무슨꽃인지 궁금해서

ㅎㅎㅎ

찾아보니 신갈나무 (충영) 벌레집 이라고 한다는 이야기

 

 

 

 

 ㅎㅎㅎ  꽃이아니라 벌레가 위장한 집이라는 이야기

보기드문 꽃같은 이야기인듯!

종이로 만든 조화같은 신갈나무 충영 벌레집**^^

 

바로 앞엔 회야댐이 있고 정말 맘속으로 행운의 꽃이다 생각했는데

벌레집이라니 황당하다

 

 

 

 

 회야댐에서 만난 꽃이아닌 신갈나무 벌레집 충영 이래요

 

 

 

 

신갈나무 둥근모양의 열매가 가을이면 밤과 같이 알도 굵고

토토리처럼 묵도 만들어서 먹는다고 한다는 이야기

이쁘지요

 

 

 

 

신갈나무

 

 

잎은 어긋나기를 하고 달걀모양의 타원형 또는 달걀형이다.

잎의 길이는 7∼20㎝, 너비는 8∼11㎝이다.

 잎자루가 짧고 물결 모양의 거치가 있으며 곁맥은 7∼11쌍이다.

꽃은 암수한몸 단성 또는 양성화로 5월에 핀다.

수꽃이삭은 작은 가지 밑 잎겨드랑이에서 난다.

1∼17개의 수술과 3∼12개의 꽃피조각이 있고 밑으로 쳐진다.

 

암꽃이삭은 윗부분에서 곧게 자라고 6개의 화피 열편과 1∼5개의 암술머리가 있다.

떡갈나무와 잎 모양이 비슷하게 생겼으나 떡갈나무에 비해 잎이 얇다.

견과는 달걀형 또는 긴 달걀형이다. 줄기는 곧게 자라며 큰 가지가 발달한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으로 그물처럼 얕게 갈라져 코르크 조직이 발달한다.

 

새 가지에는 털이 있으나 곧 없어진다.

겨울눈은 달걀형으로 길이가 6∼7㎜이다.

종자에서 자란 나무는 줄기가 하나이지만 맹아로부터 자란 줄기는

여러 개가 뻗어 나온다.

서해안, 남해안을 제외한 전국의 표고 100∼1,800m에 분포한다.

신갈나무는 참나무류의 다른 종에 비하여 고산성 식물이다.

 물갈나무, 돌참나무, 물가리나무, 재라리나무,

털물갈나무 등으로도 불린다.

원산지는 한국, 중국, 러시아이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