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트레킹·여행

강천산 단풍 울긋불긋! 고운단풍에 비오는날 반하다 (전북 순창군)

구염둥이 2015. 11. 9. 12:07

강천산 단풍 이야기

 

주말 비 소식은 있지만 약속한데로

 사돈집하고 딸래미 세식랑 순창 강천산으로 떠나본다

자식들이 마련한 자리니 비가와도 출발이다

 

먹을걸 준비하고 이삿짐같은 작은 꾸러미를 차에 싣는다

아이들은 짐많다고 투정이다

ㅎㅎㅎ 잠은 뭔 카라반에서 잔다고 한다

첨 자보는 카라반 차같은 집이다고 한다

 

2동을 예약했다고 한다

우짜든 떠나본다

ㅎㅎㅎ 즐겁다

사돈집하고 우린 아직은 잘 지내고있다

ㅎㅎㅎ 아침부터 차안에서부터 소주잔이 오고간고 ~~ 못말린다

사위랑 딸래미 야단이다

아침부터 술마신다고 ~~

ㅎㅎㅎ

 어른들은 못말려유 !!

울 손주 경찰이 술마시면 잡아간다고 한다

ㅎㅎㅎ

 사돈말씀 심심해서 마신다고 ~~

이런 재미로 간다는데 우짤기요

ㅎㅎㅎ

가을 이쁘고

참 좋다

 

 

강천산 가는길 계곡^^

 

강천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진입로는 비포장 길. 살포시 땅 밟는 기분이 그만이다.

 길가와 계곡은 온통 단풍 일색.

 그중에서도 특히 홍단풍, 수양단풍 등의 각종 단풍나무와 수려한 계곡이

 어우러져 가을의 비경을 연출한다.

 

매표소를 지나자마자 오른쪽으로 기암절벽이 우뚝 솟아있고,

 절벽 아래로 물줄기가 하얗게 부서지며 떨어진다.

도저히 폭포가 있을 수 없는 곳인데…병풍폭포다.

높이 40m나 되는 인공폭포다.

 

계곡물을 호스를 통해 모터로 끌어올려 암벽 꼭대기에서 물을 뿌려대는 것이다.

폭포 주위는 자그마한 단풍나무 공원. 마치 가을 햇살을 받아 일곱 색깔 무지개를 그리며

 떨어지는 물줄기와 어우러진 단풍이 비단처럼 곱다.

군데군데 서 있는 키 작은 단풍도 빨갛게 제 몸을 불사른다.

 

강천산 들어가는 숲길은 계곡이 깊어 안으로 들어갈수록 공기가 맑다.

울긋불긋한 단풍과 회갈색 낙엽이 뒤범벅으로 엉켜, 마치 거친 붓 터치의 현란한

 유화와도 같은 풍경을 보여주고 있다. (옮겨온글)

 

 

몇일전에 다녀간 강천산 많이 달라졌다

그때는 단풍이 다 들지 않았는데 몇일사이에 이렇게 곱게 물들다니

멋지다 아름답다

 

 

 

 

 

참 좋은 세상이다

이런곳이 ~~

뜨란채 캠핑리조트다

 

 

 

 

비에 젖은 단풍 넘 고운 이야기

 

 

 

 

 

 

 

 

 

 

 

요금 3000원을 내고 들어가 본다

 

 

 

 

 

비오는 강천산 운치있고 좋다

몇일전 다녀간 이곳

정말 좋다

식구들은 쉬고 나홀로 강천산 가는길을 걷고 보고~

 

 

 

 

 

 

 

 

 

 

 

 

 

 

 

 

 

 

 

 

 

 

몇일전 이야기

 

 

 

 

 

 

 

 

 

 

 

 

 

 

 

 

빼어난 산세를 자랑하는 산,

 듬직한 산, 끝없이 깊은 산, 아늑한 산. 전북 순창에 있는

강천산(剛泉山.583.7m)은 아기자기한 산세와 함께 단풍이 아름다운 산이다.

요즘 강천산은 산 전체가 빨갛게,

노랗게 물들어 한폭의 그림이고 병풍이다

(옮겨온글) 

 

 

 

장군 폭포는 못갔다

비도 많이 쏫아지고 신발도 젖어서

걷는사람이 없으니

걷는게 쓸쓸해설랑 ~

가을 여행 사돈집과 함께한

 걷고 보고

비온는 강천산 자연휴양림 이야기 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