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원사진관 이야기
(전북 군산)] 1998년에 개봉한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는 시한부 삶을 사는
사진사 정원과 주차단속원 다림의 슬픈 사랑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는 당시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멜로 영화 중 하나다.
2013년에는 재개봉을 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이 남는 아름다운 영화다.
초원 사진관은 영화의 주 무대로,
사진사 정원 역할을 맡은 한석규와 다림 역을 맡은
심은하의 풋풋했던 모습이 사진관 곳곳에 남아 있다.
아픈사랑 이야기
8월의크리스마스
8월의 크리스마스 군산 초원사진관 이야기
초원 사진관에는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다.
처음 영화를 촬영할 때 촬영에 적합한 사진관을 찾아 전국을 돌아다니 던 중
잠시 쉬러간 카페에서 차고지를 보게 되었고,
그 차고지를 세트장으로 개조해 만든 것이 지금의 초원사진관이다.
초원 사진관의 이름은 배우 한석규가 지은 것으로 어릴 적 살던 동네에 있던
사진관 이름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사진관으로 들어가면 8월의 크리스마스 영화 장면을 담은 사진들과 대사,
그리고 당시 영화 촬영 때 쓰였던 사진관 소품들이 잘 전시되어 있다.
사진을 찍어주는 사진관은 아니지만 추억 속 사진을 담아볼 수 있으며
오래된 영사기와 필름 카메라가 90년대
사진관을 추억할 수 있게 해준다.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만큼이나 아련한 추억이 묻어나 있는 초원사진관.
옛 사랑의 추억이 떠오르는곳!!
지금 떠나봅시다~~
(제공"시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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