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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암동 철길마을 뒤돌아보는 여유찾아 낭만여행을~기차길옆 오막살이 아기는잘도잔다(전북 군산시)

구염둥이 2016. 2. 29. 16:44

경암동 철길마을 이야기

 

2008년 7월 1일 기차 운행이 중단된 후 시간이 멈춰버린 듯한

전북 군산시 경암동 철길마을에는 오래된 집과

건물, 낡은 선로가 남아있다.

 

기차 운행 당시의 이 철길에는 기차와 함께한 마을 주민들의 삶이 가득했다.

기차가 지나갈 땐 철길 양쪽으로 거주지를 마련했던 마을 사람들은 벽에

 바짝 붙어있거나 길에 널어놓았던  고추며 생선 등을 잠깐 집에 들여놓고

강아지도 불러들여 기다렸다. 

 

그중 많은 사람들은 이사 가고 몇 가구만 남은 현재 철길마을은

최근 여행코스로 조성돼 벽화나

 새로운가게들이 들어서면서

 여행지의 면모가 보이지만 밖에 마을의 옛 정취는 건재하다

 

 

학창시절로 돌아가보는 이야기

 

 

 

 

마을은 그냥 지나칠 수 있는 폐쇄된 짧은 철길일 수도 있다.

하지만 천천히 걸으며 사색을 즐기거나 이색적인 모습을 눈과 사진에 담는

 이들에겐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여행지가 될 수 있다.

이미 사진 애호가들의 출사지로 명성을 얻기 시작해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애니메이션 ‘소중한 날의 꿈’의 무대로 등장하기도 했다.  

 

 

 

철길 마을의 탄생 배경은 이러하다.

 이곳에 철길이 생긴 것은 194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5km 규모로 신문용지

 제조업체 ‘페이퍼코리아’사의 생산품과 원료를 군산역까지 운반하는 용도였다. 

 

 

 

 

 

마을이 있는 경암동 일대는 일제강점기 때 바다를 매립해 방직공장이 세워진 곳이다.

 해방 후에는 이 지역이 정부에서 관리하는 주인 없는 땅이 됐다.

 자연스레 오갈 데 없는 사람들이 모여 살면서 마을이생겼다. 그리고 마을을 가로질러 약

1.1㎞ 철길이 통과하는 형태를 띠게 된 것이다. 

(뉴스쉐어글)

 

 

우리가 어맇때 돈이 없는 시절에 유일한 먹거리들과

 놀이들이 다모였는곳 경암동 철길마을은 이야기가 살아있는곳

 

 

 

 

 

 

 

 

 

 

 

 

 

 

 

 

 

 

 

 

 

 

 

 

 

현재의 아파트 건물과 철길 옆의 작은 집들이

서로 마주하고 있어서

건축의 힘도 한눈에 볼수있다

현제와 미래~~

 

 

 

그옛날 어린시절을 생각하며 쫀득이를 구어보는 이야기

우리 어렸을땐 초등학교 옆에 있었는데 ~~ㅎㅎㅎ

 

 

 

 

군상의 볼거리 먹거리 꼭 함 경험해 보면 좋을것 같아 강추합니다

 

 

 

군산 경암동에 있는 철길마을이 있다 .

총 길이 2.5km인 이 철길은 1944년 4월 4일 신문용지 제조업체

 페이퍼코리아가 생산품과 원료를 실어 나르기 위해

구 군산역까지 연결돼 있었던 것으로

지난 2008년 7월 1일부터

기차는 더 이상 다니지 않고 있다.


 

이 구간을 지날 때에는 열차가 10km 이하의 속도를 냈으며,

 역무원들은 열차의 맨 선두인 기관차 앞에서 깃발을 흔들며 호루라기를 불었다.

이는 철길 옆에 살고 있는 주민들에게 통행을 하지 못하게 하고

 또한 고추나 빨래 등을 치워 놓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외에도 우리나라에는 철길 마을이 많다.

 목포, 부산등 그 수는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서울에도 신수동에 철길이 있다.

(옮겨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