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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한옥마을과 읍성에서 추억여행을 즐겨라~ 고향집 같이~~ (전북 고창군)

구염둥이 2016. 4. 23. 15:43

 고창 한옥마을 이야기

 

 

고창읍성 한옥마을은 총 8동 11실로, 읍성 내에 있는 관아의 객사와 내아건물을 재현했다.
전통 한옥의 특징인 마루, 정자, 토방과 마당으로 구성되어 있고

숙박객의 개인 생활 보호를 위해 각 동별로 기와를 얹은

담장을 설치했다.


고창읍성 한옥마을은 전통 한옥의 멋과 품격을 갖추고 있어

타 지역의 한옥마을과 확연한 차별성을 보인다

 

각 숙박동 마다 이야기가 담겨 있어 여행객에게 단순한 숙박이 아닌

 조선시대의 과객이 된 느낌을 갖도록 한다.

객사(고려와 조선시대에 지방을 여행하는 관리나 사신의 숙소로 사용)형으로 지어진

 모양지관, 내아(조선시대 지방관아의 안채)형인 빈풍당, 수귀당, 은양당, 판소리 6마당을 집대성한

신재효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동리당과 아관당, 동백당이 있다.


특히 숙박객에게 개량한복을 제공하여 한층 더 품격 있는 한옥체험이 되도록 배려한다.

 

고창에서 발전해온 도예를 비롯한 각종 전통공예를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도예체험장과 전시관도 마련되어 개장했다 (웹문서글) 

 

 

문열고 누군가가 정다운 목소리로 어서와 하고

반겨줄것 같다는 이야기

 

 

 

 

밤새 비가 이렇게 많이 내린 이야기

 

 

비는 계속 내리고~

 

 

 

 

 

체험관

 

 

부모님 생각나는 한옥마을 이야기

 

 

 

 

고창 이야기

 

 

 

밤새 바람이 얼마나 많이 불었는지 항아리들이 깨진 이야기

전번 토요일밤 (2016년 4월16일)

 

 

 

한옥마을의 볼거리 그리고 체험장 

 

 

우리가 하룻밤 포근하게 잠을 자고

고향집 꿈을 꾸고~

 

어릴적 어머니가 고추랑 보리밥을 갈아서 열무김치를 담으셨던 생각

그 장독대옆 (학독) 사투리이다

밤새비오고 바람불고

초겨울같이 추웠다

 

 

 

 

 

한옥마을에 이렇게 물래방아도 있다

쿵덕쿵 쿵덕쿵

 

 

 

모양성으로 가려면 이길로 간다는 이야기

모양성

참 멋지다 아름답다 글구좋다

 

우리가 어릴적엔 성안에 여중 고등학교가 있었다는 옛날 이야기

 

 

 

 

한옥마을은 민간위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예약 및 문의는 063-563-9977 로 연락하면 된다

 

 

 

 

 

읍성을 쌓을때 아낙네들이 치마폭에 돌을 담아와 쌓앗다고 하는 이야기

대단하죠

 

 

 

시간도 없고 비가와 성을 돌지 못한 아쉬움이지만 어릴적엔

3월 윤달에 돌을 주머니에 넣고 돌아본 적이 있다는 이야기

 

 

성에 올라가면 고창이 한눈에 다 보인다

 

 

위치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모양성로 1
문화재 지정 사적 제145호(1965년 4월 1일 지정)

 

전래풍속
▶답성(성밟기)놀이


성을 밟으면 병이 없어 오래살고 저승길엔 극락문에 당도한다는 전설 때문에

 매년 답성놀이 행사가 계속되고 있으며,

성밟기는 저승문이 열리는 윤달에 해야 효험이 많다고 하며

같은 윤달이라도 3월 윤달이 제일 좋다고 한다.

 

또한 엿새날이 저승문이 열리는 날이라고 하여

초엿새, 열엿새, 스무엿새날에 답성 대열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성을 "한 바퀴 돌면 다리병이 낫고, 두 바퀴 돌면 무병장수하며 세 바퀴 돌면 극락승천 한다."고 한다.

성을 돌 때는 반드시 손바닥만한 돌을 머리에 이고 성을 돌아 성 입구에 다시

그 돌을 쌓아 두도록 되어 있다. 고창 읍성이 아낙네들의 힘만으로 축조되었다는

전설적 사연으로 답성도부녀자들 만의 전유민속이 되었지만

 

 흙 한줌, 돌 한 개도 모두가 부녀자들의 손과 머리로 운반,

 구축되었던 당시의 대역사를 되새겨 보는 뜻으로 돌을 머리에 이고 도는 풍습이 남아있다.

또한 돌을 머리에 이고 성을 도는 관습은 여인네들의 체중을 가중시켜

성을 더욱 단단히 다지게 하는 의도였을 것이다.

 

 그리고 가장 깊은 뜻은 이 성곽의 축성 배경이 왜침을 막기 위한 것이었으므로

 유사시의 석전에 대비하는 유비무환의 예지로서 머리에 인 돌을 성안에 쌓아 두고갔다는

 전설도 모두가 호국의 예지를 빛내 주는 이야기들이다.

고창군에서는 답성민속을 기리기 위해 음력 9월 9일인 중양절을 군민의 날로 정하고

「모양성제」와 함께 답성놀이를 재현하고 있다.

(대한민국구석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