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노근리마을의 아픔 이야기
노근리 사건
1950년 7월 미군이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 철교 밑에서
한국인 양민 300여 명을 사살한 사건이다.
6 · 25 전쟁 발발 직후인 1950년 7월 노근리의 철교 밑 터널 속칭 쌍굴다리 속에 피신하고 있던
인근 마을 주민 수백 명을 향하여 미군들이 무차별 사격을 가하여 300여 명이 살해되었다.
발견되는 민간인을 적으로 간주하라는 명령을 받았으며,
이 명령에 따라 학살 사건이 발생하였다고 보도하였다.
AP 통신의 보도는 비밀 해제된 당시 군 작전 명령 중에서
그들(피난민들)을 적군으로 대하라' 라는
명령의 원문, 미군 제1기갑사단과 미군 육군 25사단 사령부의 명령서 등
미군의 공식 문건 2건과 참전 미군 병사들의 증언 등을 토대로 한 것이다.
이 사건은 국내외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2000년 1월 9일 미국 측 대책 단장인 루이스 칼데라 미육군성 장관과 민간 전문가 7명을 포함한
18명의 미국 측 자문 위원단이 내한하여
12일까지 한국 측 조사반으로부터 사건 개요 및 조사 상황을 청취한 뒤
충청북도 영동의 사건 현장을 찾아 피해 주민들의 증언과 요구 사항을 들었다.
2004년에는 사건의 희생자의 명예를 회복하는 법안인
노근리 사건 특별법이 의회에 참여한 국회의원 169명
전원의 찬성으로 국회를 통과하였다.
(천재학습백과)
충북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평화공원
무차별 총살 현장 아픔 이야기
여성트레킹
♪♬♩배경음악 ~ 아버지
김향미노래
한국전쟁 초기인 1950년 7월26~29일 충북 영동군 주곡·임계리 주민들이
황간면 노근리 인근 경부선 철로와 수로·쌍굴에서 미군 항공기의
폭격과 기관총 등으로 학살된 사건을 말한다.
당시 주민들은 대전 전투에서 패퇴한 미군의 인도하에 국도를 따라 대구방면으로 피란 중이었다.
26일 낮 12시 일본에서 긴급투입된 미군 1기병사단 7연대 2대대 H중대원들은
노근리에서 피란민을 가로막고 모두 철교 위로 올라갈 것을 요구했고
주민들은 영문도 모른 채 지시를 따랐다.
이때 미군 항공기가 나타나 피란민들에게 공중폭격을 가했고
놀란 주민들은 노근리 쌍굴로 피했다.
하지만 미군 항공기는 계속해 기총소사를 가했으며 지상에 있던 미군들도 26일부터 29일까지
쌍굴 안에 주민들을 가둬놓고 기관총 등으로 사격을 가했다.
피란민 대부분은 현장에서 사망 또는 실종됐고 10여명만 달아났다.
영동군청에 접수된 피해신고자는 248명으로
사망 177명, 부상 51명, 행방불명 20명 등이지만 정부에 접수된 피해상황과 다소 차이가 난다.
주민들은 매년 7월 말 위령제를 지내오고 있다.(다음팁)
6월도 몇일 안남았는데 보훈의달에 가족과 함께 가보시면
좋을것 같은 이야기
우린 늘 시간에 쫒기며 다니기에 구석구석을 다 볼 수 없어
늘 아쉬워요
그래도 그리 안 가면 못가기에 따라 다닌답니다
충북 영동군 황간면 노근 1리 [노근리평화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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