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발도리꽃 이야기
만첩빈도리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범의귀과에 속하는 식물.
원산지는 일본으로 하얀 겹꽃은 6월경에 핍니다.
꽃이 여러 겹 핀다고 하여
'만첩'이라고 합니다.
예뻐서 담아왔는데 이름은 몰라 검색해서 알았다는 이야기
만첩빈도리입니다.
줄기를 자르면 속이 텅비어 있어 빈도리라고 한답니다.
속이 텅 비여서 빈도리라고 한다네요
초여름 산행 길에 바위에 붙어 하얗게 꽃 피운 것들과 종종 만난다.
말발도리 종류들이다.
말발도리는 꽃이 진뒤 달리는 열매가 말발굽에 끼는 편자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름도 당차지만 실제 꽃이 만개했을 때 보면 참 아름답다.
가지가 바람에 날리면 꽃들이 애교를 떠는 듯 사랑스럽다.
말발도리랑 형제뻘 되는 만첩빈도리(꽃이 겹꽃으로 꽃잎이 다닥다닥 붙음)는
가지를 시원스럽게 아래로 늘어뜨려 꽃을 피운다.
매화말발도리는 키가 작고 꽃 모양이 좋아 화단용으로 적합하다.
특히 암석정원에서 바위틈에 심어두면 아래로 늘어지면서 잘 어울린다.
키가 작아 화분용으로도 좋다. 일본말발도리도 주변에 흔히 이용된다.
말발도리는 범의귀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이다.
세계적으로 60종이 분포하는데, 히말라야로부터 아시아 동부에 이르기까지 자생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빈도리, 만첩빈도리, 애기말발도리, 둥근잎말발도리,
말발도리, 물참대, 바위말발도리, 매화말발도리 등
10여 종(변종)이 자생한다
[다음팁]
하얀색도 있었다는 이야기
근데 벌이 꽃에 엄청 많았다
괴산군 칠성면 쌍곡리
초원의집 가는길에서 본 말말도리꽃 이름도 특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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