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나무·잎·열매·모음

더덕은 맛도좋구 꽃도 우아하고 자세히 보면 아름답다 (충남 공주시)

구염둥이 2016. 9. 2. 09:54

더덕꽃 이야기

 

어긋나는데 짧은 가지 끝에서는 4개의 잎이 서로 접근하여

마주나므로 모여 달린 것 같다.

길이 3~10cm, 나비 1.5~4cm의 댓잎피침형 또는 긴 타원형이며

 양끝이 좁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앞면은 녹색, 뒷면은 분백색을 띠며 털은 없다.

 

8~9월에 짧은 가지 끝에서 자주색 꽃이 넓적한 종 모양으로 밑을 향해 달려 핀다.

꽃부리는 길이 2.7~3.5cm이며 끝이 5갈래로 갈라져 뒤로 말리는데

자주색이지만 겉은 연한 녹색이고 안쪽에 자줏빛이 도는 갈색의 반점이 있다.

꽃받침은 끝이 뾰족하게 5개로 갈라지는데

녹색에다 크기는 길이 2~2.5cm, 나비 6~10mm이다.

 

 

열매

9월에 삭과가 원뿔형으로 달려 익는다.

 

 

 

 

이제 열매가 맺어가는 이야기

 

 

 

 

 

 

 

 

 

 

예뻐요

 

 

멋스런 꽃이라고 이름붙어주고 싶은 이야기

추석도 얼마 안남았는데 더덕 많이 음식에 귀하게 쓰이겠지요

귀한몸 값도 높지요

 

 

[사용법]

 

사삼(沙蔘)·백삼이라고도 한다. 

 뿌리는 도라지처럼 굵으며 독특한 냄새가 난다.

 

덩굴은 대개 털이 없고 줄기와 뿌리를 자르면 하얀 유즙이 나온다.

  유사종으로 꽃부리 안쪽에 자줏빛이 도는 갈색의 반점이 없는 것을

 푸른 더덕이라 한다.

관상용·식용·약용으로 이용된다.

생약의 사삼은 뿌리를 말린 것이다. 어린잎은 나물이나 쌈으로 먹고

 뿌리는 날것으로 먹거나 구워 먹거나 장아찌를 만든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산제 또는 환제로 하여 사용하며

 술을 담가서도 쓴다.[익생양술대전]

 

#나에일상 #걷고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