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나무·잎·열매·모음

자리공열매는 독은 있지만 넘 예쁜색이다~물감으로 쓰면 안돼나요?? (충남 공주시)

구염둥이 2016. 9. 2. 12:09

자리공 이야기

 

 

미국자리공은 1950년대에 미국의 구호물자와 함께 들어온 외래 잡초로서,

 원산지는 북아메리카로 유럽이나 아시아 등지에 널리 분포하고 있으며

악취가 강하게 나는 다년생 잡초입니다.

 

미국자리공은 산성화된 토양에 다른 종보다 번식을

 잘하여 울산 등지의 공단지역에 많이 자생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텃밭에서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미국자리공은 개체가 큰 관계로 농경지에는 잘 발생되지 않으나 주로

그늘진 주택자 주변이나 폐허, 길가 특히 그늘진 경사지의 길가,

 비옥한 목초지 등지에서 생육합니다.

 

미국자리공은 굵은 뿌리에서 줄기가 나오며, 줄기는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고

 붉은빛이 강한 자주색이며 높이가 1∼1.5m 정도이며,

 꽃은 6∼9월에 붉은빛이 도는

 흰색으로 피고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리고 열매는 붉은빛이 강한 자주색으로

 익으며 검은색 종자가 1개씩 들어 있습니다.

 

미국자리공은 8월부터 열매가 익는데 포도처럼 검은색에

가까운 자주색을 띠어 열매로 자주색 염료를 만드는 사용되고 있습니다.

잡초 전체가 유독성을 띠는 약리적인 특성 때문에 항암제 개발에 이용되고 있으며,

한방에서는 자리공 뿌리를 전신이 부었을 때, 만성 신우신염, 복수가 찼을 때, 능막염,

 심장성 부종에 효과가 있고,

 

 종기와 진균에 의한 피부병에

짓찧어 붙이면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일반인들은 법제하기가 어렵습니다.

 

 

 

 

미국자리공을........

우리 고향에선 어릴적 어른들께서

 황장목이라고 하셨다는 이야기

전라도 사투리인가 .............

 

 

어릴적에 손바닥에 열매를 놓고 주물러 옷에 물을들여

혼났적도 있다

 

 

자리공 이야기

어린순은 나물로 무쳐서 먹기도 한다고 봄이면 아주머니들이

잎을 다시는것도 보았다는 이야기

데처서 된장에 무친다고 한다

 

 

 

 

 

              자리공 이야기

 

 

 

 

 

자리공의 종류^^

 

자리공은 자리공과 또는 상륙과(Phytolaccae)에 속하는 식물로 자리공의 열매에는

사탕무에서와 같은 베타인이라는

 붉은 가지색 색소가 들어 있습니다.

 

사방이 트인 수풀, 숲 주변, 길가, 산골짜기, 황무지, 비옥한 목초지, 빈터 등에

잘 자란라는데 자리공과의 자리공속은 열대 및

 아열대 특히 아메리카에 약 35종이 분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1속 2종이 분포되어 있는데,

 

그 종류를 보면 미국자리공(붉은대자리공),

자리공(상륙), 섬자리공이 자라고 있습니다.[다음팁]

 

#나에일상 #걷고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