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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에서 본 매자나무 꽃 (제주도 서귀포시)

구염둥이 2017. 6. 4. 13:44

매자나무꽃 이야기

 

힘들게 산행을 하다보면 많은 것들이 눈에 들어온다

그래서 즐거움을 행복함을 느끼며 정상에도 갈수 있는것 같다

삭막하게 하지않는 자연....

유난히 노랗게 피여 매달려있는 꽃

이름이 궁금했는데 다행히 팁에 물어보았더니 금반 답이 왔다

참 좋은 세상이란걸 느껴도 본다

 

 

 

매자나무 꽃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나무다

 산기슭에 자라지만 관상수로도 심는다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5~6장으로 모여나는 잎은 달걀형으로

4~5월에 노란꽃이 매달려 핀다

그리고 가시도 있다

 

 

 

진한 노란색의 매지나무 꽃

어릴적 내고향 친구 이름같기도 하다

ㅎㅎㅎ

 

 

예쁜 이야기

 

 

 

 

 

 

 

 

 

 

 

 

 

매자나무 꽃

 

갈잎 떨기나무로 다 자라도 키가 2미터를 넘지 않는다.

 홈이 많이 파인 잔가지가 많이 나고 1센티미터가 채 되지 않는 가시가 달렸다.

가지의 마디마다 대여섯 장씩 모여 나는 잎은 달걀 모양이며

가죽질이고 가장자리에 고르지 않은 톱니가 있다.

잎 뒷면에는 주름이 많다.

 

5월쯤 잎겨드랑이마다 아주 작고 샛노란 꽃이

 총상꽃차례에 매달려 핀다.

9월쯤 꽃송이가 달렸던 자리마다 작고 둥근 열매가 가득 열리고

붉은색으로 익는다.

 가을이 되면 매자나무의 잎은

자줏빛으로 아름답게 물든다

 

#제주도 #한라산 #매자나무꽃

#나에일상 #걷고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