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철쭉꽃 이야기
배를타고 밤에 출발한다
7시 부산 여객터미널에서 제주도착은 6시30분~ 7시다
안개가 많이 긴다고 해서 걱정을 했는데 워낙 큰배라서인지
흔들림도 모르고 밤새 달려간것 같다
잠은 들다 깨다... 아침 도착이였다
간단히 아침을 먹고 영실로 간다
내는 도로가 걷기 싫어서 택시를 타고 올라간다
영실 주차장까지..
산행은 시작이고 날씨는 좋았다
바람도 불고 걷기엔
넘
좋은 날씨...
철쭉꽃을 보겠다고 전국에서 몰려온 인파들...
정말 많았다
산죽으로 뒤엉킨 철쭉꽃...
구멍을 볼려고 당겨본다
ㅎㅎㅎ 보인다는 이야기
병풍바위다
살아천년 죽어천년 구상나무다
산괴불나무라는 이야기
예쁘다
천남성이다
가막살나무꽃 인듯하다
나두 이렇게 되여가고 있음이다
구상나무도 열매를 맺기위해 꽃을 피운듯!
눈이 텊어 있을때만 보던 이곳이 이렇다는 이야기
아직 못 다핀 철쭉꽃인지 진달래꽃인지
견디지 못하고 쓰러져버린 고사목 ..
산죽으로 온천지가 군락지다
철쭉꽃 축제가 아니라 몇년후엔 산죽 축제가 될것 같다
안타까운 이야기
선작지왓이란 작은돌이 서있는 밭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윗세오름 전망대다
앵초꽃들이 예쁘게 많이 피였다는 이야기
산죽이 괴롭혀도 군세게 잘 살길 바라는 맘
하얀제비꽃
이름은 모르지만 예쁘다
윗세오름 이야기
산죽군락지다
수줍은듯! 꽃을 피운 예쁜 이야기
앵초이야기다
어리목으로 내려가는 이야기
산죽으로 둘러쌓인 철쭉꽃이 애처로운 이야기
미나리아재비 꽃이다
샘물이다
산 정상에서 귀한 물이지요
보라빛 천남성이다
이곳도 산죽이많다
제주도에 산죽이 이렇게 많은줄 몰랐다는 이야기
어리목이다
좋은 날씨에 즐거운 산행이였다
작년 이맘땐 비바람으로 앞이 안보여
철쭉도 그 무엇도 못보았는데
올해엔 철쭉꽃을
맘껏 보았다는 이야기
어리목이다
한라산 철쭉꽃 축제는 끝났지만 아직 피지않은 철쭉꽃도 있다
내년 이맘때면 아마도 또 가고싶을것 같다
한라산 철쭉도 예쁘지만 앵초는 넘 이뻤다
그리고 많았다
산죽(조릿대)으로 온 한라산이 뒤덮어지고 있어
안타깝지만 산죽이 원래 제주도에서 자생하는지 궁금하다
생명력이 강하고 번식력이 좋아서 앞으로가
걱정인것 같다
6월을 맞아 철쭉으로 뒤텊힌 한라산
아름다움은 초록의 잎들과 어우러져 더 멋졌다
자연이 만들어낸 소중한 선물 제주도의 한라산 이곳 저곳의 많은 볼거리들
아기며 사랑해야될것 같다는 이야기
#제주도 #한라산 #병풍바위 #윗세오름
#나에일상 #걷고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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