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섬에·가면

[서산]간월암 만조에 가보니 바닷물속의 암자다 (충남 서산시)

구염둥이 2017. 8. 29. 09:53

간월암 이야기

 

 

 

옹도 다녀오면서 잠시 들린 간월암

바닷물이 만조라서 건너갈수는 없지만 물이 들어와

바닷물에 비친 간월암은 정말 멋졌다

 

그야말로 물속의 암자다

그림을 그리라면 못그리는 그림이라도 그릴것 같았다

 

 

 

 

이런 암자가 도 있을까...

 

 

우찌나 사람들이 많으지 사진 겨우 찍었다

우리도 큰차 2대나 갔으니...

 

 

해질녁이면 넘 좋을것 같다

우린 걍 돌아서서 간다

갈길이 멀어서......

 

 

 

인증샷은 해야것구

 

 

 

 

 

 

인증샷도 해본다

 

 

 

좋은곳엔 언제나 많은 인파다

 

 

사람들 많다는 핑계로 사진을 이렇게 찍어놓았다는 아쉬운 이야기

 

 

 

 

 

 

 

 

 

 

 

 

 

 

 

 

 

 

말린새우랑 쥐포

 

 

바닷가 말린 고기들 ...개끗하고 맛있겠다는 이야기

서대. 조기

 

 

 

 

간월암


간월암은 부석면 간월도리에 위치한 작은 암자로 조선 초
무학대사가 창건하였으며 송만공 대사가 중건하였다고 전해진다.

다른 암자와는 달리 간조시에는 육지와 연결되고 만조시는 섬이 되는

 신비로운 암자로 만조시에는 물 위에 떠 있는 암자처럼 느껴진다.

주위 자연경관과 옛 선조들의 숨결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고찰이 어우러져 관광객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또한, 간월도에서 생산되는 굴의 풍년을 기원하는 굴부르기군왕제가 매년

정월 보름날 만조시에 간월도리 어리굴젓 기념탑 앞에 서
있는데, 이 행사는 부정한 행동을 하지 않은 청결한 아낙네들이

 소복(흰옷)을 입고

 마을 입구에서 춤을 추며 출발하여 굴탑 앞에 도착하면 제물을
차려 놓고 굴 풍년 기원제를 지내며

채취한 굴은 관광객에게 시식도 시켜준다

 

#충남 #서산군 #태안군 #간월도 #간월암

#나에일상 #걷고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