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도 섬 이야기
낯선곳을 찾아서 멀리 충남 태안의 섬 옹도로 떠나본다
106년만에 개방이라고 하니 기대도 크고 궁금하다
그래서 잠도 설치구 설렌다
106년만에 개방이라니
.........................................!!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도항에서 배를 탄다
신진도항 [안흥]유람선배를 타고 40분~50분 간다
아름다운 그림이다
사진 솜씨는 없으니 걍 마구찍어 본다
옹도는 1시간이면 천천히 사진찍고 다 돌아볼수 있는 작은 등대섬이다
1시간만 시간을 준다
내겐 넘 작은 시간이지만 어쩔수 없이 대충 둘러보구 간다는 이야기
갈매기를 향해서 새우깡을 준다고 야단들이다
물이 휘감아도는 현상...무서웠다
여러 형상의 바위들 ..그림이다
사자같은 바위다
아름다운 등대섬 옹도
태안반도 안흥신항(신진도)에서 약 12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옹도는
그 모양이 마치 독(옹기)과 같이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섬 한가운데
정상에 등대가 있어 등대섬이라고 불린다.
옹도등대는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로서 행정구역상 충청남도에 속하는 유인등대이며,
구한말인 1907년1월에 세워졌다. 등탑은 높이가 14m이며
8각형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물로 만들어져 있으며,
등대의 불빛은 35~40km 거리에서도 육안 식별이
가능하며 주로 대산, 평택, 인천항을 입출항 하는 선박들이 서해안 항로를 따라
이곳을 거쳐 지나간다.
옹도는 그 면적이 0.17㎢이며 높이가 80m 정도인 무인도로써 봄이면
동백꽃이 장관을 이루고, 2백년 쯤은 족히 되어 보이는
동백나무 군락이
산등성 오솔길을 따라 밀집되어 있으며 섬 정상부에 형성되어 있는
동백나무 숲이 밀림을 방불케 한다.
선박을 접안할 수 있는 동북쪽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가파른 절벽으로 되어 있어 주변경관이 수려하고 산등성이에는
천남성이, 찔레꽃, 산벗나무 등의 자생식물들이 분포되어 있다.
옹도는 태안해안국립공원 내에 있어 해양관광자원으로의 잠재적 부가가치가 매우 높아
관할관청인 대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친 해양수산시설 문화공간을 조성, 일반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선용 및 체험학습공간 제공을 위한 선착장 등
부대시설을 정비하고 있다
충청남도 유일의 유인등대로서 선박운항이 제일 어려운 관장항수도에 위치하며
황해의 연안을 운항하는 선박의 지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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