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길18코스 (18.8km)이야기
전날 18.8km을 걸었다
잠자기전 발가락 물집을 다 터드리고 약 바르고 잤더니 걷기가 편해졌다
아프긴 하지만 견딜만 하구.......
18코스...어떤 길이 눈 앞에 펼쳐질지 설레고 기대가 된다
밤엔 비가와서 촉촉한 땅
걷기엔 아주 좋을듯!!
준비하고 시작을 해본다
비가 조금씩 내리지만 쏫아지는 가 아니라서 좋다
출발한다는 이야기다
파~이팅
산지천 마당에서 시작이다
18코스 첨 시작할때는 김만덕 객주가 나와서 아침부터 좋았는데
걷다보니 아파트가있는 마을이 나와 조금 실망하며 짜증내며 걸었는데 걷다보니
넘
좋은길이 우리 앞에 나타나 주었다
넘
넘
예쁜 길이다는 이야기
친절한 아저씨가 계셨다
여자목욕하는곳
고기 잡는 주낙이라는 것인듯!!
아픈 다리와 발가락 물집
천천히 느림을 배우며 걸었기에 완주를 했다는 소중한 이야기
긴 코스 가끔식 빗방울도 떨어지고 추웠지만
잘
걷고 보고 웃고 즐기고 온 18코스
넘 아름다웠다
12월10일경엔 19코스를 걸을 예정이다
꼭 완주하리라 다짐도 해본다
제주올레 18코스는
제주시 동문로터리 산지천마당을 출발해~
김만덕객주~ 사랑봉-곤을동 마을 터- 화북포구- 삼양검은모래해변-원당봉-신촌 옛길-연북정-만세동산에
이어지는 총 18.8km 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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