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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우제봉전망대에 올라가면 해금강의 아름다운 섬들이 한눈에 쏙..(경남 거제시)

구염둥이 2018. 3. 1. 22:54

우제봉 이야기

 

 

 

이만때면 생각나는 곳 우제봉이다

정상으로 올라가는길에 동백꽃이 피여 봄을 알리니...걷기 좋은길을 오르다보면 데크길이 나오고

전망대에 올라가면 앞 뒤로 보이는 거북등 같은 섬들...

아름답다

그리고 가끔씩 지나가는 배들이...그림이다

 

숨 고르며 시원한 바람을 맞이한다

상쾌하다

봄 내음이 풍기는듯...

그 흔적을 남겨본다

 

 

 

 

 

 

 

아름다운해금강

담엔 유람선도 타봐야겠다

 

 

 

 

 

 

 

 

 

 

 

 

 

동백나무숲이다

 

 

터널같은 동백나무숲길

 

 

 

전망대

 

 

 

 

 

액자가 있는 전망대다

포토존

 

 

해금강의 아름다운 이야기

 

 

 

거제바다가 품은 절경 중 가장 아름다운 풍경으로 손꼽히는 곳이 바로 해금강이다.

 우리나라 40곳의 명승 가운데 강원도 소금강에 이어 두 번째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우제봉 전망대다

액자 조형물이 멋진 이야기

 

 

 

 

 

 

 

 

이곳은 통제다

더이상 올라갈수 없다는 이야기

 

 

 

인증샷을 한다

ㅎㅎㅎ 우리 사랑이는 내 품에 들어가 있다

 

 

 

정상 표지판 이다

 

 

 

 

 

핸드폰으로 담은 사진이다

함께한 우리사랑이도 인증샷을 해주고 싶었다

 

 

동백꽃이 활짝 예쁜 이야기

 

 

 

 

동백꽃이 활짝핀 우제봉 가는길

 

 

해금강의 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우제봉전망대다.

해금강주차장에서 우제봉전망대까지 약 1km. 느린 걸음으로 30분이면 전망대에 닿는다.

보도블록이 깔린 우제봉 진입로를 지나면 동백 터널이 나타난다.

동백 숲길은 아이들도 쉽게 오를 만큼 완만하다.

키가 큰 동백나무들이 만들어낸 오솔길은 콧노래가 절로 나오는 편안한 길이다.

15분쯤 숲길이 이어지다가 하늘이 열리고 바다가 나타난다.

제법 가파른 바위 벼랑에 놓은 계단을 오르면 우제봉

 

전망대에서 우제봉 정상까지 200m 남짓 되는 길 역시 편안한 나무 데크로 이어져 있다.

하지만 정상 부근은 일반인 출입통제 구역이다.

정상 바로 아래에 있는 전망대에서 아쉽게 돌아서야 한다.

옛날 고을에 심한 가뭄이 들 때마다 수령이 이곳 정상에서 기우제를 지냈다고 하며,

그래서 우제봉이라 불린다고 한다.


우제봉은 중국 진시황의 불로초를 구하기 위해 서불이 다녀간 곳이다.

서불은 진시황의 명을 받아 3천 명의 대선단을 이끌고 와 거제도에 머물렀다.

그 징표로 우제봉 절벽에 서불이 다녀갔다는 뜻의 ‘서불과차(徐巿過此)’라는 글을 새겼다고 전한다.

우제봉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이 불로초와 다름없다.[대한민국구석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