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제봉 이야기
이만때면 생각나는 곳 우제봉이다
정상으로 올라가는길에 동백꽃이 피여 봄을 알리니...걷기 좋은길을 오르다보면 데크길이 나오고
전망대에 올라가면 앞 뒤로 보이는 거북등 같은 섬들...
아름답다
그리고 가끔씩 지나가는 배들이...그림이다
숨 고르며 시원한 바람을 맞이한다
상쾌하다
봄 내음이 풍기는듯...
그 흔적을 남겨본다
아름다운해금강
담엔 유람선도 타봐야겠다
동백나무숲이다
터널같은 동백나무숲길
전망대
액자가 있는 전망대다
포토존
해금강의 아름다운 이야기
거제바다가 품은 절경 중 가장 아름다운 풍경으로 손꼽히는 곳이 바로 해금강이다.
우리나라 40곳의 명승 가운데 강원도 소금강에 이어 두 번째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우제봉 전망대다
액자 조형물이 멋진 이야기
이곳은 통제다
더이상 올라갈수 없다는 이야기
인증샷을 한다
ㅎㅎㅎ 우리 사랑이는 내 품에 들어가 있다
정상 표지판 이다
핸드폰으로 담은 사진이다
함께한 우리사랑이도 인증샷을 해주고 싶었다
동백꽃이 활짝 예쁜 이야기
동백꽃이 활짝핀 우제봉 가는길
해금강의 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우제봉전망대다.
해금강주차장에서 우제봉전망대까지 약 1km. 느린 걸음으로 30분이면 전망대에 닿는다.
보도블록이 깔린 우제봉 진입로를 지나면 동백 터널이 나타난다.
동백 숲길은 아이들도 쉽게 오를 만큼 완만하다.
키가 큰 동백나무들이 만들어낸 오솔길은 콧노래가 절로 나오는 편안한 길이다.
15분쯤 숲길이 이어지다가 하늘이 열리고 바다가 나타난다.
제법 가파른 바위 벼랑에 놓은 계단을 오르면 우제봉
전망대에서 우제봉 정상까지 200m 남짓 되는 길 역시 편안한 나무 데크로 이어져 있다.
하지만 정상 부근은 일반인 출입통제 구역이다.
정상 바로 아래에 있는 전망대에서 아쉽게 돌아서야 한다.
옛날 고을에 심한 가뭄이 들 때마다 수령이 이곳 정상에서 기우제를 지냈다고 하며,
그래서 우제봉이라 불린다고 한다.
우제봉은 중국 진시황의 불로초를 구하기 위해 서불이 다녀간 곳이다.
서불은 진시황의 명을 받아 3천 명의 대선단을 이끌고 와 거제도에 머물렀다.
그 징표로 우제봉 절벽에 서불이 다녀갔다는 뜻의 ‘서불과차(徐巿過此)’라는 글을 새겼다고 전한다.
우제봉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이 불로초와 다름없다.[대한민국구석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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