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전산 남문 이야기
밤새 내린비가 계속 내리고 있다
약속한 장소로 비 맞으며 집을 나선다
춥다
봄은 가까이 왔지만 겨울의 끝은 매섭기만 하다
온천장역 38명의 회원들은 비옷을 입고 우산을 쓰고...!!
참 못 말리는 줌마들이다
203번 버스를 전세라도 내듯..탄다
종점이다
내려서 상계봉 가는길로 가본다
ㅎㅎㅎ여근석을 보러간다고 한다
ㅎㅎㅎ 참 얄궂다
그걸 보겠다고 우린 줄을지여 가본다
호국의 산, 금정산
금정산은 역사적으로 나라를 지키는 호국의 산으로 우리나라 대표적인 호국사찰(범어사)과
국내최대의 금정산성이 축성되어
있다. 금정산은 해발 801.5m의 주봉인 고당봉을 중심으로 북으로
장군봉(727m)과 남으로 상계봉(638m)을 거쳐 성지곡 뒷산인
백양산(642m)까지 길게 이어져 있고
그 사이사이에 원효봉, 의상봉, 미륵봉, 대륙봉, 파류봉, 동제봉 등의 준봉을 일구어 놓고 있다.
산세는 그리 크지 않으나 곳곳에 울창한 숲과 골마다
맑은 물이 항상 샘솟고 화강암의 풍화가 격렬하여
기암절벽이 절묘하여 부산이 자랑하는 명산이 되었다.
북쪽으로 산정으로부터 남쪽으로 ㄷ자형을 이루는 금정산성(金井山城:사적 215)이 있는데,
성은 삼국시대에 축성되었으며 한국 옛 산성 중 규모가
웅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민국구석구석]
금정산의 여근석이다
남근석도 있다
금정산의 남근석 여근석이다[펌]
자연은 참 신기하고 오묘하다
여성트레킹...
봄비속의 봄 속삭임이다
새싹들이 움직이고 잇는 이야기
금정산 남문이다
비가 많이와 더이상 트레킹은 진행을 안한다
우린 비가 그칠줄 모르고 와서 더이상 추워서 트레킹을 중단하고
산성의 맛집으로 들어가 쉬면서 남은시간을 즐겼다
먼곳도 아니고 다들 걷기를 원하지 않았다
ㅎㅎㅎ 따뜻한 방에서 즐기는것도 좋았다
게임도 하고...모처럼 웃어본 시간...
그 또한 일정이였다
비가 많이와 아쉬움은 뒤로 집으로 돌아가기로 한다
늦은 점심을 산성의 맛집에서 먹으며 좀더 다뜻한 방에서 즐겼다
부간 금정산에 오시면
꼭
남근석과 여근석을 만나보시길 바라는 이야기
금정산의 유래
금정산 이름의 유래는 '동국여지승람
동래부지' 등에 기록된 전설에 의하면 산정에 돌이 있어 높이가 3장 가량이고
물이 늘 차 있어 가뭄에도 마르지 않고 금빛이 있으므로
금색어가 다섯색깔의 구름을 타고 하늘에서 내려와 그 샘에서 놀았으므로 금정산이라고
일컬었다고 기록되어 있는 데 이것이 바로 금정산의 유래가 되었다
#부산 #금정산 #여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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