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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우포늪의 여름 구름과 하늘색은 가을색이다! (경남 창녕군)

구염둥이 2018. 8. 19. 03:39

우포늪의 여름 이야기

 

 

 

구름은 뭉실**

하늘은 파랗게 가을을 알려주는듯!!

시간은 11시 우포늪의 한낮이다

바람은 시원한지만 여름의 여운 햇빛은 강하다

걸어본다

물이 많이 없는 우포늪 부레옥잠인지 이름모를 수생식물들이 꽃도 피운듯!!

가끔 보이는 황새인지 두루미인지 보이기도 한다

그늘이 없어 걷는게 좋지는 않다

이왕 왔으니 한산한 늪길을 걷는다

 

몇장의 사진도 담아보고..........!!

 

내는 그 귀하고 아름다운 자태의 가시연은 못 보고 온 이야기

 

 

 

 

하늘 참 시원하게 보이는 가을색 이다

 

 

 

 

 

 

 

 

 

우리 사랑이도 함께간 우포늪

요즘 자해가 심해서 예븐 모습이 아닌 이야기

 

 

 

한낮이라 걷기는 햇빛이 따갑지만 이왕 왔으니

잔소리는 뒤로한다

ㅎㅎㅎ

 

 

 

능소화가 여름을 빛냈다

화려한 색으로 더운 여름을 달래준듯..

 

 

 

지나간다

들어가보면 좋으련만...또 잔소리꾼..영감님

 

 

 

오른족은 제방뚝으로 가는길이다

내는 왼쪽으로 가본다

 

 

 

 

 

 

 

 

 

 

 

 

 

 

 

 

우포늪을 시원스레 볼수있는 전망대다

올라가지 않고 지나간다

잔소리에

 

 

 

 

멋을 부린 파란하늘이 예쁘다

 

 

 

왕버들나무란다

참 가지도 많이 뻗어있다

 

 

 

 

 

ㅎㅎㅎ 영감님이 앞서가 사진을방해 한다

 

 

 

새들이 놀고 있을때 사진 찍는분들이 새들이 놀고있는걸 방해할까 만들어진 전망대다

 

 

겨울이면 이곳에 많은 사진 작가님들이 찰칵 찰칵 작품을 남기리라..

 

 

이 우포늪 습지를 한바퀴 돌아보고 싶은데 잔소리꾼 때문에 걍 간다

아쉽지만............!!

 

 

 

 

 

익모초다

 

 

 

파란하늘과 우포늪...가을 이야기

 

 

 

때는 속일수 없는듯...

매미소리 맴맴 어찌 들으면 슬픈소리다

 

 

 

이곳에서 가장 흔한 수생식물은 생이가래·마름·자라풀·개구리밥·가시연꽃 등이다.

 이 식물들은 그 자체로도 귀한 생명체이지만, 늪의 수질을
정화해준다는 점에서 무엇보다 소중한 존재이기도 하다.

 

우포늪의 물빛이 의외로 맑고 깨끗한 것은 이 식물들 덕택이다.

조류는 쇠물닭, 논병아리 등
텃새와 천연기념물인 노랑부리저어새, 큰고니를 비롯하여 청둥오리, 쇠오리, 기러기 등

62종이 있으며 겨울철새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어류는 붕어, 잉어, 가물치, 피라미 등 28종이 서식하고 있으나 최근 황소개구리, 배스, 블루길 등 외래어종이 증가하여 자연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

그 외 논우렁, 말조개, 잠자리, 소금쟁이 등의 패각종 및 수서곤충이

서식하고 있다.

 

 

 

 

 

 

 

 

 

 

버드나무 이야기

우포늪의 지킴이 처럼 크게 자란 이야기

 

 

 

 

 

 

 

 

 

 

 

따오기 복원센터

 

 

 

 

여기까지만 걷고 뒤 돌아간다

천천히 1시간은 넘게 걸은것 같다는 이야기

 

 

 

자전거 타기 좋은길 아이들이랑

 

 

 

 

달맞이꽃이다

 

 

 

 

우리나라 최대의 자연 늪지,

우포늪(생태공원) 우포늪은 우리나라 최대의 자연늪지이다.

‘늪’이라고 하면 가장 규모가 큰 우포늪뿐만 아니라

목포, 사지포, 쪽지벌 등 네 개의 늪을 모두 아우른다.

 이 늪지대는 경남 창녕군의 유어·이방·대합면 등 3개면에 걸쳐 있는데,

둘레는 7.5㎞에 전체면적은 2,314,060m²에 이른다.

 

이곳에 늪지가 처음 형성되기 시작한 것은 1억 4,000만 년전이라고 한다.

공룡시대였던
중생기 백악기 당시에 해수면(海水面)이 급격히 상승하고 낙동강 유역의 지반이 내려앉았다.

그러자 이 일대에서 낙동강으로 흘러들던 물이 고이게
되면서 곳곳에 늪지와 자연호수가 생겨났고,

새로 생긴 호수와 늪은 당시 지구의 주인이던 공룡들의 놀이터가 되었다.

 현재 우포늪 인근의 유어면
세진리에는 그 당시 것으로 추정되는 공룡발자국화석이 남아있다.

우포늪은 아무리 깊어도 사람의 온몸이 잠기는 데가 거의 없다.


장마철에는 수심이 5m에 이르기도 하지만 평소에는 1~2m를 유지하기 때문이다.

또한 늪의 바닥에는 수천만 년 전부터 숱한 생명체들이
생멸(生滅)을 거듭한 끝에 쌓인 부식층(腐植層)이 두터워서 개펄처럼 발이 푹푹 빠지지도 않는다.

 

억겁의 세월을 간직한 이 부식층이 있기에
우포늪은 '생태계의 고문서', 또는 '살아있는 자연사박물관'이라고 불린다.

 

우포늪도 한때는 커다란 위기에 빠졌었다.

지난 1960년대 초에 백조도래지(천연기념물 제15호)로 지정됐다가 급격한 개발로 인해,

백조 수가 급감하자 천연기념물 지정이 취소된 것이다.

 

그 뒤 이곳에 개발의 광풍이 거세게 불기도 했다.

 다행히도 오늘날의 우포늪은 나날이 안정을 되찾고 있다.

특히 ‘생태계 보호지역’(1997년)과 ‘람사조약’에 의한 국제보호습지(1998년)로 지정된

 이후로는 예전의 생태계가 빠르게 되살아나고 있다.

 

우포늪은 생태계 보전지역으로 자연환경보전법 적용을 받고 있어

 낚시, 논우렁 채취 등을 금지하고 있으며 위반시에는 처벌을 받게 된다.

자연생태계의
보고인 우포늪을 지키기 위해 다함께 노력해야 한다
[대한민국구석구석]

 

#창녕 #우포늪 #따오기복원센터 #자전거길 #수생식물 #가시연

 

창녕 우포늪 가시연꽃2017.09.11

옮겨온 가시연 이미지

 

 

담엔 제방둑길도 걸어보고 가시연도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