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길·걷고보고

[제주도]올레길21코스 아름다움 멋짐 또 숨차게오르는 지미봉함께하며 완주하다 (제주시 구좌읍)

구염둥이 2018. 11. 17. 20:24

제주 올레길21코스 완주한 이야기




2016년 10월부터 시작한 제주 올레길 돌아보기는 2년이 훌쩍 넘었다

처음 시작할때는 많은 회원들이 참석 했는데

점점 매달 가는데 회원이 줄기시작

마지막엔 9명이 올레길을 걷게 되였다

회원들마다 개인 사정이 있겠지만 열정이 없어졌다고 생각을한다

말인즉...이유는 있다

시맨트길을 걷기 싫다는것....ㅎㅎㅎ

더운날씨엔 정말 힘들었다


어쨌던 바람불고 비오고 눈오고 많은 일들이 동안 있었다

그래두 지금 생각하니 참 잘 견디며 해낸것 같다

뿌듯해

내는 지만 8월 교통사고로 마지막 코스를 회원들과 함께 못 걷고 이번에 걸었다

8명의 회원들이 응원차 다라 가 주었고

다른 회원들은 다른곳을 여행 했구 2명이 나와 함께했다

정말 고마운 회원들이였

혼자서는 겁나고 무서워 절대 해낼수 없는일...

그 회원들에게 고마운 마음 전하며...

흔적을 남긴다


2018년 11월14일 수요일


해녀박물관에서 시작...종달마당까지 총10.8km 3시간 20분 걸렷다는 이야기

3명이라서 사진도 많이 안찍고 시간은 많이 걸리지 않은것 같다


올레는 ‘집 대문에서 마을 길까지 이어주는 좁은 골목’을 뜻하는 제주 방언이다


 시흥광치기 1코스를 시작해서 21코스 하도리 종달마당까지


올레길은 제주도의 아름답고 멋진 풍경과 이런 저런 삶의 모습을 천천히 걸으면서 느끼고 만끽할 수 있는





3명은 바쁘게 걸음을 재촉하며 걷는다

김해공항에서 2번째 비행기로 도착 아침을 간단히 먹고

짐은 2대의 렌트카에 두고

7명은 다른곳으로 이동 ...3명만 외롭게 21코스를 걷는다

쪼매 겁도 났다

많은 사람들이 걷는곳이 아니기에...

시간은 11시였다

단단히 맘 먹고 걸어보자






21코스까지 완주한 인증샷이다

기쁜 맘






우린 1박 2일동안 2코스를 걸었다는 이야기





옮겨온 정보


걸으면서 사진을 담아본다

21코스는 그렇게 긴 코스가 아니라서 시간은 3시간쯤 잡아본다










들국화꽃 향기도 좋다

ㄷ는 동안 제주 올레길을 걷는 사람들은 왜이리 없을까

늘 그런 생각이 들었다

간간히 좋은 코스라고 티비나 인터넷에서 본곳은 몇명씩 보였지만 산길에서는 거의 볼수가 없었다

올레길 좋다면서 왜...걷는 사람들이 없지...그런 생각을 한 이야기







제주도의 상징처럼 돌담장이다













쓸쓸해 보이는 3사람 ...맞다

우린 빠른 걸음으로 걸었다



당근 밭이다








피고 있는 동백꽃이다




ㅎㅐ여진 6명의 회원들과 만나야 되니 더 바쁘다




인증샷을 하고 지나간다












끝이 보이는 이야기

ㅇㅖ쁜바닷가 이야기



해녀 엄마와 아이들...





















  지미봉이 보인다








지미봉을 올라가야 끝이 보일것 같다























지미봉 정상이다 (163m)



지미봉 인증샷이다


지미봉 정상에 있는 산불감시 초소다




지미봉 전망대다

아름다운 이야기






성산 일출봉이 보이는 이야기



    우도가 보이는 이야기































미끄럽게 내려온 이야기






2018년 11월14일 수요일

ㅈㅣ미봉을 내려온 이야기










 우도가 보이는 이야기







드뎌 마지막 21코스 인증샷 하는 도착지 간세다



반갑다 21코스여....!!

널 만나기 위해서 얼마나 발에 물집이 생기고 많은 시간을 보냈는지

감동이다

가슴도 뭉클....

무사히 해낼수 있었던 제주 올레길

다 좋았다는 소중한 이야기다



완주인증 증서를 받았다

함께온 올레맨들도 축하을 해주었구 인증샷도 남겼

고마운 님들이다




모두에게 감사한 맘

우린 여성 트레킹의 올레맨 줌마들...ㅎㅎㅎ





2018년 11월 14일의 21코스 완주한날 이야기






해내고 나니 뿌듯하고 기쁘다

21코스까지 빠짐없이 걷고난 기쁨...

제주도를 속속깊이 다 본듯...기억 나지 않는곳도 있지만 오래 기억될곳도 많다

햇수론 2년이 넘게 걸렸다

ㅎㅎㅎ 비 바람에 눈바람에 궂은날 좋은날 좋은날이 더 많았던 소중하고 행복한 순간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함께한 호ㅟ원들 감사하고

마지막 날 위해서 함께 비행기를 타고 갔던 님들...고마웠다는 이야기

마을 담장길 논길 밭길 바닷가길 그리고 시멘트길...다 함께한 아름다운 길이였다


재일 잊혀지지않은 3코스

힘들다고 다 포기하고 3명이서 긴코스를 겁도 없이 걸었던 기억 아마도 오래 남을것 같다

그때 남학생이 있어 든든했던 3코스 지금 생각하니 정말 날씨도 꾸물하고 빗방울도 떨어지고

무서웠는데 함께해 정말 고마웠다

3코스 3명의 아줌마들은 뛰다시피 걸었다

죽기 살기...ㅎㅎㅎ

21코스까지 걷는 동안 마니 즐거웠고 행복했고 소중했었다

건강하다면 나이들어 몇 코스 더 걸어볼 생각이다

영감님 하고...그런날이 올까나..ㅎㅎㅎ


지미봉..21코스는 조금은 숨차게 오르고 가파르게 내려온

그래두 위험하거나 많이 힘들지는 않은 멋진코스다




한코스당 평균 15~20km 정도이고

전체 코스의 경우에는 425km정도라 한다 

어떤 분들은 제주에서 한달동안 살면서 걷는 분들도 계신다고 한다

그럼 비용도 절감될듯...


#제주 #올레길 #21코스 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