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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불영사 작은연못에 노랑어라이연꽃이 피여 넘 예쁘다 (경북 울진군)

구염둥이 2019. 7. 26. 00:03

불영사 이야기




무지 덥고 비 소식이 있고

집 밖 생각하니 더 덥고

그래두 차안은 에어컨이 빵빵하게 틀어져 있고

불영사 일정에 참석해 본다

날씨는 흐려있고...

해야 해야 나오지 말고 그대로 종일 있그라..잉

ㅎㅎㅎ 주문을 외워본다

잠시 불영사길을 걷고 불영사에 들려본다

더우니 고마 그늘이 좋다

그늘에 앉아 있으려니 모기가 물고...참 여름 ....밉다

불영사에서 인증샷을 하고 불영사 계곡으로 간다


점심 먹기전 수박과 과일을 가지고 그늘없는 계곡으로 간다

물은 그저 앉아 놀기만 할 정도의 깊이 없는 계곡 

잠 시 어린 아이들로 돌아간 부산의 아지매들...넘 웃으운 일들이 ...ㅎㅎ

어른이 아니라 아이들이였다

이런 저런것들을 다 잊고 즐겨본 하루

집 나온 아지매들의 작은 행복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불영사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본사인 불국사의 말사이다. 651년(진덕여왕 5)에 의상(義湘)이 창건하였다.

1370년(공민왕 19) 유백유(柳伯儒)가 지은

 「천축산불영사기」에 그 기록이 나온다.



불영사 들어가는 입구에 작은 연못에 핀





작은 연못을 가득 채운 어리연꽃이다..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작은 꽃이 귀엽고 앙증스럽기 까지



























더워서 인지 물 맛 좋았다



















불영사 **^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본사인 불국사의 말사이다.

651년(진덕여왕 5)에 의상(義湘)이 창건하였다.

1370년(공민왕 19) 유백유(柳伯儒)가 지은 「천축산불영사기」에 그 기록이 나온다.

의상이 경주로부터 해안을 따라 단하동(丹霞洞)에 들어가서 해운봉(海運峰)에 올라 북쪽을 바라보니

서역의 천축산을 옮겨온 듯한 지세가 있었다.


또 맑은 냇물 위에서 다섯 부처님 영상이 떠오르는 모습을 보고 기이하게 여겨 내려가서 살펴보니

독룡(毒龍)이 살고 있는 큰 폭포가 있었다.


의상은 독룡에게 법(法)을 설하며 그곳에다 절을 지으려 하였으나,

 독룡이 말을 듣지 않았으므로 신비로운 주문을 외워 독룡을 쫓은 뒤 용지(龍池)를 메워 절을 지었다.

동쪽에 청련전(靑蓮殿) 3칸과 무영탑(無影塔) 1좌를 세우고 천축산 불영사라 하였다.

676년(문무왕 16)에 의상이 다시 불영사를 향해서 가다가 선사촌(仙槎村)에 이르렀는데,

한 노인이 "우리 부처님이 돌아오셨구나." 하면서 기뻐하였다.


그 뒤부터 마을 사람들은 불영사를 부처님이 돌아오신 곳이라 하여 불귀사(佛歸寺)라고 불렀다.

의상은 이 절에서 9년을 살았으며, 뒤에 원효도 이곳에 와서 의상과 함께 수행하였다 한다.

청련전과 무영탑료는 환희료(歡喜寮)와 환생전(還生殿)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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