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예담촌 이야기
부산으로 가는길에 들려본 남사예담촌
시간 없다는 핑계로 20분을 준다
우린 적은 시간에 우찌 사진찍으며 돌아보냐구 하니..ㅎㅎ
안된다고 한다
걍 둘러본다 많이 그쪽으로 갈때는 들렸던 곳이라서...
그 또한 고마운일..
남사예담촌
남사예담촌은 고즈넉한 담장 너머 우리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어
표면적으로는 옛 담 마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내면적으로는 담장 너머 그 옛날 선비들의 기상과 예절을 닮아가자는 뜻을 가지고 있다.
지리산 초입에 자리잡은 남사예담촌은 안동하회마을과 더불어 경상도의 대표적인 전통한옥마을이다.
경남하면 산청남사 마을이라고 할 정도로 옛날부터 그 명성이 자자했던
이 마을은 양반마을로 또한 전통한옥마을로 유명하다.
전통가옥이 하루가 다르게 사라져가는 요즘 평범하게 살아 가면서 전통가옥을 보존하고,
일부러 찾는 사람들을 따뜻하게 맞아주는 지리산 초입의 이 작은 마을이 유난히 정감 있고
고풍스럽게 느껴지는 이유는 해묵은 담장 너머 엿볼 수 있는 우리 조상들의 정서와 삶의 모습을
아직까지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서가
아닐까 싶다.
남사마을의 기본은 지리산이다.
지리산은 '어리석은 사람(愚者)이 머물면 지혜로운
사람(智者)으로 변한다'고 해서 '지리산(智異山)'이라 불린다고 알려져 있다.
지리산 국립공원은 1967년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국내 국립공원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가을은 이미 우리곁에 와 있음이다
가을이 느껴지는 이야기다
남사예담촌의 멋들어진 회화나무다'
부부 나무답다
300년 된 회화나무다.
마을 초입 이상택 고가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으며 X자형으로 몸을 포갠 것이 인상적이다.
나무 아래를 통과하면 부부가 백년해로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남사마을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다.
서로 엇갈려 자라고 있는 회화나무에 감탄하지 않는
사람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펌글]
300년의 회화나무의 아름답고 멋진 이야기
가을 이야기
배룡나무 꽃 이야기
활짝 피진 않았다..아님 졌는지..??
남사예담촌에두 배룡나무꽃이 활짝펴 반긴다
공사 보수중이고 나무 가지치기 정리중...
[지정현황]
* 남사옛마을담장 : 등록문화재 제281호(2006년 12월4일 지정)
* 남사리 최씨 고가 : 문화재자료 제117호(1985년1월23일지정)
* 남사리 이씨 고가 : 문화재자료 제118호(1985년1월23일 지정)
* 이제개국공신교서 : 보물 제1294호(1999년6월19일 지정)
* 면우곽종석유적 : 문화재자료 제196호(1993년1월8일 지정)
* 이사재 : 문화재자료 제328호(2003년4월17일 지정)
* 남사리 사양정사 : 문화재자료 제453호(2009년1월15일 지정)
* 사월리 장수황씨 묘비 및 문인석 : 문화제자료 제403호(2006년 7월 20일 지정)
* 배산서원 : 문화재자료 제51호(1983년8월6일 지정)
여름은 가을을 막을수 없다는 이야기
농촌전통 테마마을로 지정된 "남사 예담촌" 은 고즈넉한 담장 너머 우리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어
표면적으로는 옛 담 마을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내면적으로는 담장 너머 그 옛날 선비들의 기상과 예절을 닮아가자는 뜻을 가지고 있다.
한옥은 수천 년의 우리 역사 속에서,
우리 민족의 정체성에 뿌리를 두고,
그 시대의 삶의 양식을 반영하며 변화해 왔다.
한 민족의 문화가 전통을 바탕으로 하여
현재를 딛고 미래로 이어지는 것이라면,
그 변화는 언제나 현재 진행형이어야 할 것 이다.
농촌 전통테마 마을 남사 예담촌은 변화하는 현재속에서 옛 것을 소중히 여기고 지켜나가는
배움의 휴식 터로 자리 하고자 한다.
#경남 #산청 #남사에담촌 #300년부부회화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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